국수와 국시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목록 이전 다음 국수와 국시 흰나리아이디로 검색09-03-09Hit : 6001 본문+댓글추천 : 0댓글 15 공유 인쇄 신고 네이버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https://www.wolchuck.co.kr/커뮤니티/자유게시판/국수와-국시 URL 복사 국수와 국시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추천 0 공간사랑™아이디로 검색 09-03-09 21:34 국수는 알겠는데 국시는 먼지 잘 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추천 0 신고 국수는 알겠는데 국시는 먼지 잘 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잠못자는악동아이디로 검색 09-03-09 21:41 저의 고향이 의성입니다 의성 안동 청송등 경북 북부지방에서 국시라고 합니다 맞는지 모르겠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0 신고 저의 고향이 의성입니다 의성 안동 청송등 경북 북부지방에서 국시라고 합니다 맞는지 모르겠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마르샤™아이디로 검색 09-03-09 21:44 국수는 먹는것이고 국시는 묵는 것이랍니다 이제 해결됐나요..^^ 추천 0 신고 국수는 먹는것이고 국시는 묵는 것이랍니다 이제 해결됐나요..^^ 明鏡止水아이디로 검색 09-03-09 22:00 국수와 국시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었습니다. 말싸움의 동기는 지극히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한 사람이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국시’라는 경상도 사람의 말에 ‘국수’라고 다른 사람이 이의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주장이 강해 결말이 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들이 존경하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 말했습니다. “‘국수’와 ‘국시’는 재료가 다르니까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음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사람 말이 다 맞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지 않다.” 고 의의를 걸면서 그러면 재료가 어떻게 다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어험’ 하고 한번 헛기침을 한 후 점잖게 말했습니다.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들지.” 두 사람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다시 한 번 헛기침을 한 후 그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밀가루는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혀 다르지.” 두 사람은 다시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봉투’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선생님은 다시 한 번 크게 헛기침을 하고 난 뒤에 더욱 위엄 있게 대답했습니다. “‘봉투’는 기계로 찍어 만든 것이고, ‘봉다리’는 손으로 붙여서 만든 것이니까 서로 다르지.” 그제야 두 사람은 알겠다는 듯 뒷머리를 거적이며 넙죽이 절을 하고 물러 나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음식을 두고 한 사람은 ‘국수’를 먹고 다른 한 사람은 ‘국시’를 먹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이 먹은 음식은 맛도 다를 것입니다. 우리의 다툼은 실은 별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설명하든 동일한 것인데도 서로 핏대를 올리며 남을 이해하려 들지 않습니다. 이름이 같다고 동일한 것이 아니고, 이름이 다르다 해서 모두 달라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가짐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역활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같지 않기 마련입니다. 다양함은 다툼의 원인이 되지 않아야 하며,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노력을 필요로 할 뿐입니다. 다양한 색깔들이 조화를 이루어 무지개는 찬란하게 빛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추천 0 신고 국수와 국시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었습니다. 말싸움의 동기는 지극히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한 사람이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국시’라는 경상도 사람의 말에 ‘국수’라고 다른 사람이 이의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주장이 강해 결말이 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들이 존경하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 말했습니다. “‘국수’와 ‘국시’는 재료가 다르니까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음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사람 말이 다 맞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지 않다.” 고 의의를 걸면서 그러면 재료가 어떻게 다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어험’ 하고 한번 헛기침을 한 후 점잖게 말했습니다.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들지.” 두 사람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다시 한 번 헛기침을 한 후 그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밀가루는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혀 다르지.” 두 사람은 다시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봉투’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선생님은 다시 한 번 크게 헛기침을 하고 난 뒤에 더욱 위엄 있게 대답했습니다. “‘봉투’는 기계로 찍어 만든 것이고, ‘봉다리’는 손으로 붙여서 만든 것이니까 서로 다르지.” 그제야 두 사람은 알겠다는 듯 뒷머리를 거적이며 넙죽이 절을 하고 물러 나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음식을 두고 한 사람은 ‘국수’를 먹고 다른 한 사람은 ‘국시’를 먹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이 먹은 음식은 맛도 다를 것입니다. 우리의 다툼은 실은 별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설명하든 동일한 것인데도 서로 핏대를 올리며 남을 이해하려 들지 않습니다. 이름이 같다고 동일한 것이 아니고, 이름이 다르다 해서 모두 달라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가짐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역활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같지 않기 마련입니다. 다양함은 다툼의 원인이 되지 않아야 하며,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노력을 필요로 할 뿐입니다. 다양한 색깔들이 조화를 이루어 무지개는 찬란하게 빛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흰나리아이디로 검색 09-03-09 22:07 명경지수님! 재미잇는글 고맙습니다.(에구 내가 하고픈 이야기인데...) 덧글 붙이신것 정말 좋은말씀이세요. 추천 0 신고 명경지수님! 재미잇는글 고맙습니다.(에구 내가 하고픈 이야기인데...) 덧글 붙이신것 정말 좋은말씀이세요. 공병붕어아이디로 검색 09-03-09 22:19 국수는 가락국수, 국시는 냄비국시.ㅋㅋㅋ 추천 0 신고 국수는 가락국수, 국시는 냄비국시.ㅋㅋㅋ 붕어마아이디로 검색 09-03-09 22:24 국시는 우리동네말인데... 어무이 국시한그릇 말아주이소... 추천 0 신고 국시는 우리동네말인데... 어무이 국시한그릇 말아주이소... 물로간산적아이디로 검색 09-03-09 23:21 많은걸 생각케 합니다 단순히 표준말 싸투리 구분이 아니라..... 추천 0 신고 많은걸 생각케 합니다 단순히 표준말 싸투리 구분이 아니라..... ㅇMC몽ㅇ아이디로 검색 09-03-09 23:46 국수나 국시는 같은말입니다~^^ 국시는 사투리 입니다~^^ 추천 0 신고 국수나 국시는 같은말입니다~^^ 국시는 사투리 입니다~^^ SORENTO00아이디로 검색 09-03-10 10:22 명경지수님의 글에 몇가지 더해봅니다. '봉투' 와 '봉다리'의 차이점 - '봉투'는 '비닐'로 만들고 '봉다리'는 '비니루'로 만듭니다. '비닐'과 '비니루'의 차이점 - '비닐'은 '가게'에서 팔고 '비니루'는 '점빵'에서 팝니다. '가게'와 '점빵'의 차이점 - '가게'는 '아줌마'가 보고 '점빵'은 '아지매'가 봅니다 '아줌마'와 '아지매'의 차이점 - '아줌마'는 '아기'를 업고있고 '아지매'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추천 0 신고 명경지수님의 글에 몇가지 더해봅니다. '봉투' 와 '봉다리'의 차이점 - '봉투'는 '비닐'로 만들고 '봉다리'는 '비니루'로 만듭니다. '비닐'과 '비니루'의 차이점 - '비닐'은 '가게'에서 팔고 '비니루'는 '점빵'에서 팝니다. '가게'와 '점빵'의 차이점 - '가게'는 '아줌마'가 보고 '점빵'은 '아지매'가 봅니다 '아줌마'와 '아지매'의 차이점 - '아줌마'는 '아기'를 업고있고 '아지매'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흰나리아이디로 검색 09-03-10 10:38 극비인데... 알려드리죠... 봉지와 봉다리의차이는 정말 극비인데... 봉지는 침발라 붙이고, 봉다리는 춤발라 붙입니다. 추천 0 신고 극비인데... 알려드리죠... 봉지와 봉다리의차이는 정말 극비인데... 봉지는 침발라 붙이고, 봉다리는 춤발라 붙입니다. 월마니아이디로 검색 09-03-10 11:03 정말 극비인데 뽈때기나 뺨이나,궁디나 엉덩이나, 이마나 마빡이나, 파리나 포리나, 모기나 머구나, 멸치나 메르치나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추천 0 신고 정말 극비인데 뽈때기나 뺨이나,궁디나 엉덩이나, 이마나 마빡이나, 파리나 포리나, 모기나 머구나, 멸치나 메르치나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물향아이디로 검색 09-03-10 15:26 극비 사항ㅎㅎㅎㅎ 야구에 이어서 크게 웃어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 0 신고 극비 사항ㅎㅎㅎㅎ 야구에 이어서 크게 웃어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심술붕어아이디로 검색 09-03-10 16:18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드는거 아닌가요....^^ 추천 0 신고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드는거 아닌가요....^^ 붕어와춤을아이디로 검색 09-03-10 20:07 재미난 우리말 신나게 웃어봅니다. 추천 0 신고 재미난 우리말 신나게 웃어봅니다. 목록 이전 다음 하단에 목록보기
明鏡止水아이디로 검색 09-03-09 22:00 국수와 국시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었습니다. 말싸움의 동기는 지극히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한 사람이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국시’라는 경상도 사람의 말에 ‘국수’라고 다른 사람이 이의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주장이 강해 결말이 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들이 존경하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 말했습니다. “‘국수’와 ‘국시’는 재료가 다르니까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음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사람 말이 다 맞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지 않다.” 고 의의를 걸면서 그러면 재료가 어떻게 다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어험’ 하고 한번 헛기침을 한 후 점잖게 말했습니다.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들지.” 두 사람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다시 한 번 헛기침을 한 후 그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밀가루는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혀 다르지.” 두 사람은 다시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봉투’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선생님은 다시 한 번 크게 헛기침을 하고 난 뒤에 더욱 위엄 있게 대답했습니다. “‘봉투’는 기계로 찍어 만든 것이고, ‘봉다리’는 손으로 붙여서 만든 것이니까 서로 다르지.” 그제야 두 사람은 알겠다는 듯 뒷머리를 거적이며 넙죽이 절을 하고 물러 나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음식을 두고 한 사람은 ‘국수’를 먹고 다른 한 사람은 ‘국시’를 먹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이 먹은 음식은 맛도 다를 것입니다. 우리의 다툼은 실은 별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설명하든 동일한 것인데도 서로 핏대를 올리며 남을 이해하려 들지 않습니다. 이름이 같다고 동일한 것이 아니고, 이름이 다르다 해서 모두 달라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가짐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역활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같지 않기 마련입니다. 다양함은 다툼의 원인이 되지 않아야 하며,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노력을 필요로 할 뿐입니다. 다양한 색깔들이 조화를 이루어 무지개는 찬란하게 빛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SORENTO00아이디로 검색 09-03-10 10:22 명경지수님의 글에 몇가지 더해봅니다. '봉투' 와 '봉다리'의 차이점 - '봉투'는 '비닐'로 만들고 '봉다리'는 '비니루'로 만듭니다. '비닐'과 '비니루'의 차이점 - '비닐'은 '가게'에서 팔고 '비니루'는 '점빵'에서 팝니다. '가게'와 '점빵'의 차이점 - '가게'는 '아줌마'가 보고 '점빵'은 '아지매'가 봅니다 '아줌마'와 '아지매'의 차이점 - '아줌마'는 '아기'를 업고있고 '아지매'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월마니아이디로 검색 09-03-10 11:03 정말 극비인데 뽈때기나 뺨이나,궁디나 엉덩이나, 이마나 마빡이나, 파리나 포리나, 모기나 머구나, 멸치나 메르치나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알려주세요...^^
의성 안동 청송등 경북 북부지방에서 국시라고 합니다
맞는지 모르겠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국시는 묵는 것이랍니다
이제 해결됐나요..^^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었습니다.
말싸움의 동기는 지극히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한 사람이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국시’라는 경상도 사람의 말에 ‘국수’라고 다른 사람이 이의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주장이 강해 결말이 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들이 존경하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 말했습니다.
“‘국수’와 ‘국시’는 재료가 다르니까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음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사람 말이 다 맞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지 않다.” 고 의의를 걸면서 그러면 재료가 어떻게 다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어험’ 하고 한번 헛기침을 한 후 점잖게 말했습니다.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들지.”
두 사람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다시 한 번 헛기침을 한 후 그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밀가루는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혀 다르지.” 두 사람은 다시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봉투’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르지요?”
선생님은 다시 한 번 크게 헛기침을 하고 난 뒤에 더욱 위엄 있게 대답했습니다.
“‘봉투’는 기계로 찍어 만든 것이고, ‘봉다리’는 손으로 붙여서 만든 것이니까 서로 다르지.”
그제야 두 사람은 알겠다는 듯 뒷머리를 거적이며 넙죽이 절을 하고 물러 나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음식을 두고 한 사람은 ‘국수’를 먹고 다른 한 사람은 ‘국시’를 먹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이 먹은 음식은 맛도 다를 것입니다.
우리의 다툼은 실은 별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설명하든 동일한 것인데도
서로 핏대를 올리며 남을 이해하려 들지 않습니다.
이름이 같다고 동일한 것이 아니고,
이름이 다르다 해서 모두 달라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가짐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그 역활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같지 않기 마련입니다.
다양함은 다툼의 원인이 되지 않아야 하며,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노력을 필요로 할 뿐입니다.
다양한 색깔들이 조화를 이루어 무지개는 찬란하게 빛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국시는 냄비국시.ㅋㅋㅋ
어무이 국시한그릇 말아주이소...
단순히 표준말 싸투리 구분이 아니라.....
국시는 사투리 입니다~^^
'봉투' 와 '봉다리'의 차이점
- '봉투'는 '비닐'로 만들고 '봉다리'는 '비니루'로 만듭니다.
'비닐'과 '비니루'의 차이점
- '비닐'은 '가게'에서 팔고 '비니루'는 '점빵'에서 팝니다.
'가게'와 '점빵'의 차이점
- '가게'는 '아줌마'가 보고 '점빵'은 '아지매'가 봅니다
'아줌마'와 '아지매'의 차이점
- '아줌마'는 '아기'를 업고있고 '아지매'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야구에 이어서 크게 웃어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국시는 밀가리로 만드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