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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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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아들녀석이 경계근무중 총소리나서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전방에 총들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실탄장전하고 사격자세로 배운데로 침착히 응대 총 회수하고 바닥에 엎드리게 한후 신분확인하니 민간인 엽사로 판명 사냥을 왜 군부대 근처 까지 와서 하는지... 아들녀석 근무지는 인제군 서*면 근처입니

곧 휴가나오겠심더~^,^
아들녀석 말 간첩이나 무장공비 였으면 바로 전역하거나 포상금*억이라고 자랑스럽게 예기하는데.

만약 북에서 내려온 사람이면 너는 평생 휴가다
짜슥아!!!
아드님 군대 운 텄습니다
휴가에 모범 병사라고 부대내에 인식되고~
장교들도 다 알게 되었으니~~^^
휴가는 정기휴가로 나왔고

부대서 창찬은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소박사님!!

쩌 번에 올린 사진 보고 삐치신거 아니쥬??

겟돈들고 튀다 걸리면 그리됩니다

그래도 소박님 빠이팅!!!
소박사님

삐지신거..맞읍니다..ㅋㅋㅋㅋ
제가 아는 소박사님은 뒤끗 작렬입니다,,
음....
노트가....
끄적 끄적
2013년 10월 9일
노벰버님 날놀렸고
봄향기님 나보고 뒤끗있다 하셨고....
저도 군생활 하면서, 초소에서 근무 서다가 안개가 자욱한 날, 묘 뒤에서 노루가 갑자기 뛰는 바람에 식스틴 갈길 뻔했지 뭡니까. ^^;
가끔 귀신도 나온다는 그 초소는 아직도 그대로인지 궁금하지 말입니다.
훌륭한 자제분을 두셨네요^^

12사단에 근무중인가 봅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하더니. 요새는 빙어축제도 하더라구요.
사람 잡을 뻔 했는데 아드님 손에 걸려 살아 났나요? 군대 별일 다 있지요.
동부전선 최강 을지부대~~!!
아들넘은 3포병 소속으로 K77(사격지휘장갑차)탑니다
쪼매 중요한 역활인가봅니다
저는 92군번 탐지소대
땅굴찾으면 헬기타고 집에간다 해서 충성을 다했는데
상병 말호봉쯤 김일성이 죽은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김정일이 아빠보고 구식이라고 갈궜겠죠
"아바이 동무 기딴거 파서 언제 남한 드가겠시요?
요즘 트랜드는 핵 아니겠습메?" 하여 화병으로 죽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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