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어제 (10/25일)에 둘째를 출산 하였읍니다.
법정 출산 휴가가 3일인데요,,오늘 하루 출근하고 10/27부터 주말 포함 5일 쉬려고 합니다.
그리고 11/1일이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서 6일 연짱 쉽니다..
물론 당연히 마누라 보살피는 시간을 가져야 겠지요..
하지만 이 좋은 시기에 꾼이 너무 오래 집안에 있다면 화병이 날 수 있겠죠..
그래서 2틀 정도 빡세게 마눌님 몸조리 간수발 들어주고
금욜에 하루 정도 (2틀이면 더 좋구요..^^) 낚수갈 계획이거든요..다녀와서 또 간호 하는건 당연하고요..
근데 출산후 100일 동안은 외부 활동 (특히 낚시)은 금물 이라는데..정말 그런건가요? 궁금하네요..
전 부처님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아닌데...참고로 마눌님은 크리스찬이고요..
정말 100일 동안 외부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정말 낚시 가면 안되는건지?)
좋은 의견 많이많이 부탁 드리겠읍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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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을몰라 무슨말을해야하나?
망서리다가 그냥가요..
여자에게 출산후의 시간은 정말 중요해 보이더군요.
지금 잘해드리면 낚시 평생 맘 편히 할수 있을텐데 왜 모험을....
사모님이 갔다오라구 해도 가지말고 간호해 드리세요^^
나이들어서 따뜻한밥 드시고 싶으시면 무조건 참으세요.
시간 많으실때 더욱더 잘해주시면 아주 아주 좋아하실겁니다.
그럴때 섭섭하게 하시면 평생갑니다.
오래전부터 출산 때는 부정타는 짓을 하지마라는 어른들의 충고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뭐 낚시가 부정타는 짓은 아니지만..그래도 아이 출산하느랴 큰 고생하신 부인 옆에서
좀 더 많은 시간 함게해 주시는게 좋을 듯해유~^^
쓴소리좀하겠습니다..생각이 있으신지요....
붕어 잡으면 좀 그래요
1달정도 푹 쉬세요
그러면 올해 마무리
내년시즌 노리세요
득남(? 녀?) 축하드립니다
평생 두고두고 원망 듣습니다.
지금까지 그얘기 합니다
내년을 기약 하심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이왕 얻은 휴가(출산때문에)니까 열심히 몸조리해주세요.
장모님께서 산후조리 해주신다면 몰라도요
홀로 있다면 당연히 님께서 수발들어 주십시오.
믿기 나름입니다만 살생은 삼가는게 좋겠죠.
좋은게 좋다고
내년 봄까지는 사모님 곁에 꼭 붙어 계시면서
이쁜녀석 커 가는것 보셔야지요
하지만 애기와 애기엄마옆에 계시면 1,000 X 1,000번의 박수를 받을것입니다..
이뿐애기 보신거 축하드려요~~~~
위에서 좋은말씀들 항거석 했네요.^^*
꼭 나쁜것은 아니지만은..........
옆에서 도와드리는것이 평생 편안하실겁니다.^^*
갓태어난 아기와 허약해진 산모에게 해가 될가바 그러겠지요.
낚시가지 마세욧!!!
사모님 출산 몸조리중 출조라~~
상황이 중요하겠지요.
무작정 출조하는 건 좀 그렇지만 몸조리를 누가 해 주느냐에 따라선 출조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시어머니의 수발이 아닌 장모님께서 수발하신다면....
며칠동안 집에 붙어 있는게 어쩌면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휴가기간 중간쯤 물가에 나가시는 것이 애기 엄마나 산후 조리를 도와주는 장모님을 도와주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단, 산모나 장모님의 양해가 있다면 더 좋겠죠.
출조 가시걸랑 붕순이에게 맛있는 것 많이 주고...
손맛만 보고 방생하고 오십시오.
덤으로 얼룩무늬 가물이 녀석이 산모 부기에 좋다는 말이 있던데...
가물이 사 오겠다고 하시면 아마도 눈치 빠른 산모께서 낚시가서 붙잡아 오라고 권하실 듯...ㅎㅎㅎ
어떤이는 계란후라이도 해 먹지 않는답니다~~~
계란도 부화하면 생명으로 탄생 되기 땜시....
그냥 한달정도 꾹~ 참으심이 편생건강?에 매우 이롭다 생각 됩니다~~^^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내년엔 대박이리라ㅎㅎ
이쁜 아이가 나중에 아빠 싫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