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 라면에 이슬이 한잔 들어가니, 갑자기 떠오른 생각.
모든 월님들은 아니시겠지만 동절기 어찌들 넘기시는지요?
제 경우는 그냥 낚시장비는 처박아 두고 생각나면 한번씩 꺼내 보고,
또 생각나면 줄 한번 갈아주고, 다시 처박아 두고, 바늘 한번 묶어주고 처박아 두고
봄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새해 첫날은 얼음으로 뒤덮인 저수지를 바라보며 짱 돌 하나 던져보고 한숨 쉬며 발길을 돌리구요.
월님들, 행여나 겨울의 밤이 길다 하여 낚시바늘로 허벅지, 찌르는 일은 없기를 ~^^
새봄, 새해에는 우리 예쁜 돼지들을 볼수 있기를~
잡어는 가고 오로지 돼지만의 그들 만의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따~알 꾹!
불필요한 것들
정리하지요.
호기심에 산 것들
사면 쓸 줄 알았던 것들
정리하지요.
아마도 다들 비슷할꺼라 봅니다~
아무쪼록 편안한밤 되셔요^^
사진도 찍어두고 낚시대장비도
정검하고
가끔은 남쪽으로 아니면 어름위로.....
겨우내 멀리할수는 없네요`!
정 몸이 근질하면 하우스 운영하는 손맛터 고고~! 합니다.
물낚시보단 빙상낚시가 더 재미나서요 ㅎㅎ
다쓰지도 못할 채비도 새로해보고
장비도 점검하다보면
뭐 금방지나가지 않을까요
근데 바늘로 허벅지찔러본 적은
없는거같네요ㅎ
하고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불용품들 정리도 하고
그렇게 보내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얼음판 위 로..
내년엔 남쪽으로 일주일만
다녀 올 계획인데...
일년을 돌아보면 낚시가는 시간보다 채비만지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아요.ㅠㅠ
한겨울 깡패들이 보고파
사장께 얘기하고
유료낚시터 구녕뚫어 얼낚한적 있습니다ㅡ.,ㅡ
겨울에 산돼지 낚시
일케 하심 되쥬...
텨==3===3=3
얼음밑에 배고픈 돼지들 생각하시야
얼음구멍내고 급식 하셔요
돼지들 빨간띠 두르고
급식중단 규탄하고 있을검미다
ㆍ
ㆍ
으헤
되셨구나.
전
이시간
초록따게이.
그러시구서네.^^;
향순이 10톤 그 까이 꺼 한방이면 된다니깐요.^^;
남도는 희한하게 12월 말까지는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밤 9시부터 살얼음이 잡히는지 잘 살펴 낚시대를 전부 들어올려 받침틀 조정해 하늘 위로 대충 40~45도로 거총 시켰다가 오전에 일찍 녹으면 다시 물낚시를 합지요.
1월에나 얼음 때문에 못 하다 다시 2월 10일 정도부터 오전에 얼음이 녹기 시작해 대를 드리우면 지렁이에도 떡밥에도 붕어가 잘 나옵니다.
모두 남도로 이사오세요.
웰컴 투 남도! ^.~
납회와 시조회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여 한겨울에도 낚시를 다니고 있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