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하늘 산 등성이 겨운 해가 넘어간다
발갛게 익은 빛에 세상살이 떠오른다
앞 서거니 뒷 서거니 숨가쁜 인생살이
한 걸음 쉬어간들 나무랄 이 없건마는
어딜 그리 바삐가고
무에 그리 화내는가
서편으로 지는 해는 익어가는 시름이며
돌아 가는 이내 몸은 길 들여진 본능이라
더디가자 더디가자
해야 너도 쉬어 넘자
성큼성큼 다가서도 근들 아니 후회런가?
돌아오는 길에 지는해를 보며 왔습니다
만가지 상념이 오는 길을 가득 채워 조금은 무거워지는 마음에 몇자 끄적였습니다
선배님들께 깊은 양해 구합니다~~^^
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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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배니까 양해 안구해도됩니다^^
잘올라가셨습니까?
후배님들께는 정독 추천합니다
특히 1빠 댓글님~~^^
늘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합니다. 아님 코 베갑니다.ㅠ
저 소녀 같죠? ㅋ
도저히 저 앙마의 댓글을 통제 할수가없슴다^^
정독은 안해봤다..요~ㅋㅑㅋㅑㅋㅑ
배가 나오셔서
어짜피 더디 가시구..
쉬엄쉬엄 가시구..
덩치땜시 성큼성큼 가시잖유~~~~
그케 가지고 언제 집에 들어 가실려구 케여...
이자 고마 게기시구 빨랑 집에 들어가셔유~~
귀소 맞슴다
가~~아~~~심!
맞슴다
그겁니다^^
더디가자 더디가자..
멋지십니다..불혹의 얼마남지 않으셨습니다..
지천명은 가까워 집니다..
얼굴이 동안이시던데..
슬로우슬로우..
No~~~~~
쪼금식 무거워지는 배~~~~
고마 어제 쪼매만 드시라 카니깐~~~ ^^;
심각해 질라하는데~~
행님 잠도 엄수? ㅋ
풉~~~~~~~
ㅋ선배님~~~^^
뒤돌아보지 못한 하루를 뒤돌아 봅니다
다스리긴요~ㅎㅎ
새파란 넘이 건방떠는거지요~!
찌는 미동도 없구
메기는 두개밖에 못잡았구,,,,,,,
꺽지나 치러갈까,,, 목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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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드르렁 쿨쿨.. 쉑쉑....^^
리텍쉬님 잘 들리지예??
그게 잘하시는겁니다
꺽지가 전문 분야 시잔아요~~^^
아들님!
잠속에 인생이 들어 있슴다
푹~~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