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충남 모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는데 새벽에 옆에 있던 나무가지가
갑자기 저 혼자 휙~ 움직여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좀 떨어진 옆에서 낚시하시던 만취한 어르신이 릴을 물로 던진다는게
뒤로 던지고 주무시고 새벽에 걷어 드리려고 릴을 감자
바늘이 걸려있던 나무가지가 움직인거였는데
갑자기 옆에있던 나무가지가 움직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조금만 빗나갔으면 나뭇가지가 아니라 내가 맞았을거라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하더군요
하마터면 뉴스에 나올뻔 했습니다
< 충남 고 x 리 저수지에서 낚시인이 옆의 낚시인이 던진 릴에 맞아 부상
다행이 뭉쳐있던 떡밥이 완충작용을 하여 직접 봉돌에 맞지 않아 큰 부상은 피함 >
힘내셔서 컨디션들 up 시키시고 좋은하루들 되십시요 ^^
귀신들린 나뭇가지
소박사 / / Hit : 2227 본문+댓글추천 : 0
그런디 완충은 완충이고
봉돌에 맞아 두개골에 전치2주의 타박상!
모자를 훌치기 기법으로 강취~
이러믄 절도인가요 강도인가요?
추억의 조행기 까지 덤으로 잘보고
갑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단속시행령이 마련되지 않아서 단속을 못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같은 낚시를 하는 사람으로써 말리게 되면 괜한 시비거리가 되므로 말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조속한 시일에 단속시행령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