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꿈이었슴다... ㅠ.ㅠ;

어제의 일입니다...... 울앤 곱단이와 나의애마 다마스를 타고 도로를 열씨미 달리고 있었슴다.... 갑자기 생각난 월척데스크...... 데스크를 찾아 모든건물의 2층을 둘러봤슴다.... 좌측편을 보는순간.... 드림넷에서 운영하는 낚시 사랑방.... 쫌더가서 오른쪽을 보는순간.....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운영사는 낚시 사랑방...... 이런 월척 데스크는 어디있는거지!!!!!!!!!! 흥분하여 사방팔방을 둘러봤지만 월척데스크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군요.... 이런 아쉬움을 느끼는순간........ 잠이깼슴다... ㅜ.ㅜ 꿈이라.................... 중병입니다 중병.............. 잘못하면 몽유병으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월척데스크는 24시간 개방인가요?? 혹시라도 새벽녁에 팬티바람으로 데스크에 찾아드는 시커먼놈 있음 밖으로 내치지마시고... 따뜻한 모포한장덮어 구석에라도 뉘어주세요^^ 이젠 포기했습니다....... 한달에 두번노는 휴일........ 노는날마다 이리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니고....... 안끌려가는날은 집에서 호출들어오고............. 다음주 일요일.... 간만에 시간이났건만................... 집에서 전화가 옵니다..... 아버지왈........ 고추비늴씌워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하다.......... 형,형수,동생 대동하고 집으로와라......... 고기꾸버주께......... 다음주 일욜 머슴은 낚시의 꿈을접고 경운기에 온가족을 태우고 밭으로... 밭으로........... 고추골과 골사이를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다닐 예정입니다....... 오늘 출조하신분들 많으시겠지요.... 바람도 마니안불고 날도 따땃하고........ 머슴의 심금을 울립니다...... 부디 사진이라도 마니 찍어 올려주세요........... 어쩜 오늘밤 빤스만 입고 어디론가 떠날것만 같습니다.......... 머슴에게 휴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