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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왜 신발이 있었을까요

지난 주말 늦게 자주 다니던 계곡지로 드러갔습니다 평소에 낚시꾼 서너명씩 있었는데 그날따라 한명도 없더라구요 배수로 물이 많이 빠져 자리 살펴 볼려구 후레쉬 비췄는데 검은색 여자 구두가 가지런하게 나란히 물쪽으로 놓여 있길래 혹시 누가 벗어 논건지 주위를 빙 둘러봐도 불빛도 없고 인기척도 없구요 갑자기 이상한 생각도 들고 무서워서 그날 낚시도 못하고 후다닥 집에 왔습니다.. 궁금하네요..왜 그곳에 신발이 놓여 있는지... 앞으로는 그저수지 혼자서는 낚시 못갈것 같습니다..계속 생각나네요ㅠㅠ

그러게요...
뉴스는 당분간 보지마세요...
누군가 장난 쳣다에 한표를~~ㅎㅎ

귀신골로 댓글 올려 죄송합니다~^^ ;;;
누가 그 황금포인트를 독접하려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 폐 구두를 한 켤레 들고 거기서 낚시 잘 하시고 돌아오면서 거기다가 가지런히 놓았을 겁니다.

이런일의 최악, 저수지에 어떤 사연많은 아낙네가 생을 마감하려고 가지런히 구두를 벗어 놓고 물속에 들어라도 갔다면, 안된 말이지만 시신이 떠오르겠지요?

그런 휴흉직한 일이 있엇다면 신문에 납니다. 신문 검색해 보시고 그런일 없으면

제말이 딱일 겁니다.
오래 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걍 좋은 쪽으로 생각 하세요
제가 경험 한다고해도
오싹 합니다
작년에도 근처 작은 소류지에서 60대 노인이 혼자 낚시하다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그곳 역시 집에서 가까워(15분거리)자주 가는 곳이였습니다
뉴스에도 나왔던걸로 압니다.
그곳도 못가는데..
확인 사살겸 칸수별로 낚수 해보시지요ㅎ
붕어가 잘잡히면 다른꾼이 작업한거고
아니면...
누가 장난을 쳤다하여도 찜찜함은...아주 오래 갈듯합니다...

생각만해도 섬뜩하네요...ㅜㅜ
겁 먹으면~끝도 없습니다.

밤에 혼자 가시어~고함 한 번 지르고 오세용!

등어리에 식은 땀이~시원합니다! ㅋ
장대치면

떠오르기전에 건질수도.....흐흐

이런 내가 무서워지네 ;;;;;;
아는 형님도 출조한 저수지에 벗어놓은 운동화에 양말이
올려져 있어서 신고하고 보니, 죽은 고등학생 건져냈다고 합니다.
가지런히 구두가 벗겨있다면 신고하세요.
신뱔 한짝뒤집어져 동동떠 있는데..코펠로 그신발 밀어내고
그물떠서 먹었습니다.. 그신발이 물에 빠진지 일주일 만에
건졌다는...그... 모든것은 마음에서 일어 난다는것을...!

더워지는 날씨에 안출즐낚 하십시오..!!
낙빵님! 제가 너무 성의 없이 제얘기만..
일단 경찰에 연락 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물가에 신발을 벗어놓는 다는 의미는.....
어휴~ 이젠 다갔네요
경찰에 신고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아침날이밝으면
한번가보세요~~
일단 신고하시고요~~
밤새 청태만 걷어내다 날밝으니

머리카락이 수북히~~~~
헉! 콜롬보 형사님 ! 맘먹기 달렷지요 그자리 앉으실 땐 고시레 ~해주시면 괜찬아요^6
대물포스님!
오싹하긴 하지만
웃겨요
사람이 물에 빠져 죽었을 때 익사체는 10일 전후로 물위로 떠오른답니다. 수온에 따라 다르지만요....
넓은 호수 등에서 익사체를 못 찾았았을 때는 유가족, 경찰 등이 24시간 감시를 합니다. 시체가 떠 오른 후 수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라 앉게 되고 다시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과학수사대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예전 제글에 댓글다신 어느분의 경험담이랍니다. 으휴~~~추버라^^
낮술에 신발벗어두고 맨발로 휘적휘적 걸어내려갔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ㅠ.ㅠ
나는 그런곳이 좋습니다요~

스릴있짠아요~ㅎㅎ
사실은 이러합니다.

어떤 처자가 날씨가 너무더워 계곡에서 몰래 목욕좀하려는데( 예전 시골에선 흔히있던일 ^^ )
낙빵님의 인기척에 허겁지겁 몸을 숨기려다 구두를 깜박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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