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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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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주 오랫만에~

식당에서 소주를 시켜봤습니다.

 

술을 즐겨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얼굴 벌개져 돌아 다니는게 싫어  밖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아내의 생일을 앞두고 가족끼리 저녁자리에 이스리 한병 시켰는데 맹물 수준이네요.

알콜 16%.

이게 원래 이렇게 밍밍한가요?

 

그동안 미안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25도 담금주를 주로 마시다보니 딱 두잔이면 좋던데 한병을 한잔 남기고 다 마셨습니다.

 

이런 순한 소주를 즐기는 분들한테  그동안 독한술을 마시라고 나눠줬으니~~~

 

마시믄서도 을매나 욕을 했을까요? ㅡ.,ㅡ

 

그동안 독주에 고문당한 분들한티 심심한 사과를 드려유......

 

 

 

으헤~~~

딸꼭~~~^^

 

 

 

 


빨강따꿍을 주로 마십니다.
물론 그거도 부드합니다.ㅎ
근디 맛나유?
술은 독할수록 비싸고 조튼데유
파란 쐐주는 약해서 별루입니다,
빨강 뚜껑도 약해요.ㅠㅠ
햐~~
이 아자씨들이 거짓부렁을 하고 계시네.
식당서 본께 다들 저거 마시던디요.
막 두빙 세빙씩 놓고 마시고 있든디유.
ㅋㅋㅋㅋ.
독한 술이 비싼거 아닌가요?
한두잔으로 빨리 취한다면 가성비도 좋구...^^
한짝 옆에 두고 드셨어야
주인아짐
섭스도 팍팍 주고 할꺼인디ㅡ.,ㅡ;;

형수님 생신 미리 축하디립니다
(생신날 백화점 가는거 알고 계시쥬??)
^^
맨날 집에서 독주 풍기문란 하시니
싱겁지예~~
비 엄청 옵니다.
술 잡숫고 길에서 잠들면 클나유,,
간만에 비소리를 듣네요`~
이스리가 16도 맞아요? 첨 알았네요`~
내무부 장관님 생일 미리 "축하" 해유`!!
어~~~
분명히 다들 저거 마시던디요.
빨강뚜껑은 오리지널이라고 하는 20.5도인가 그거쥬?
그걸로 몇번 술 담근적 있습니다.

진즉 집에 들어와서 술 다 깼네요.
뭐 취하지도 않았지만요.
당금주가 쎄도 훨씬쎄긴하지요

비도오는데 올같은날 고빨붙여서
한잔더 달리셔야이지요
왕년에..제가..한창때 ..한 열흘 마실양을..
한자리에서 드시다니..
클남미다..
얼굴은 뵌적 없지만
술잡숫고나니 술술 나오네요
꾸벅
참고로 전 담금주 정말 싫어합니다
장인이준 백사주 산삼주 등등 집에 장식중임다 지금은 먼지중임다
장인이 약업사 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술이셔요.
술 쫌 끄느셔요.ㅡ.,ㅡ;
예전엔 소주 한쟌 원샷하면 자동으로 카아아~~
하는 소리가 나왔지요.

기억해 보시면 25도 뚜껑 따서 마실 때일 겁니다.
돌려서 따는 소주 마시고 부터는 카 소리가 점점
줄더니 20도 밑으로는 일부러 내지 않는 한
나질 않는 소리가 된 것 같네요.

사견으로 그시절 주량과 지금 주량은 2배쯤 차이
나는 걸로 생각 드네요.

요즘 삼겹살에 소주. 많이 올랐지요.
몇 병씩 까면 술이 아니라 도에 더 취할 듯..
오타. 맨 밑글.
도 -> 돈.
노지님!

저도 독주에 고문 당할래요.~
딱 두잔. 한병도 한잔 남긴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ㅋ.
제 주변엔 두당 5병씩 처 드시는 인간들 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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