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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83(드라마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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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1980년대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연속극)들 중에는 "전원일기(MBC: 1980~2003)", "전우(KBS: 1970년대 중반)"와 같이 "국민드라마"라 불릴만큼 전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열렬한 사랑과 인기를 끌었던 "연속극"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72년에 KBS-TV에서 방영되었던 주간연속극 "여로"가 당시 국민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던 이유에는 어떠한 점들이 있었습니까? "태현실" "송승환" "박주아" "최정훈" "장욱제" 주연의 드라마 "여로"... 불우한 운명 속에 태어난 "분이"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방영기간이 1972년 4월 ~ 3일 부터 1972년 12월 29일까지 방영한 국민드라마 "여로" 당시엔 "텔레비죤"역시 흔치 않던시절이라 "텔레비젼"이 있는 집으로 몰려가 보았고 "만화가게"에서도 시청들 많이 하셨습니다. (줄거리) 여주인공 분이는(태현실) 가난 때문에 유지의 집안 아들이나 조금은 모자란 반편이인 영구의 짝으로 "씨받이" 겸해서 팔려오게 되며 신랑이 지능이 모자라고 신체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분이"는 남편에게 온갖 정성을 다한다. 물론 "영구"도 차차 "분이"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분이"는 시집온 그날부터 시어머니(박주아)와 시누이(권미혜) 사이에서 갖은 고초를 당하고 아들 기웅(송승환)을 낳고 행복한 시간도 잠깐 분이는 술집 작부로 일한 과거의 신분이 탄로나 남편 그리고 아들과 이별하게 됩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분이와 영구"는 피난지 부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지만 시어머니에 의해 헤어지게 되니 그녀는 6.25 기간 동안 피란지 부산에서 "국밥집"을 하며 큰돈을 모으고 주위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품니 이것도 모자라 10년이 흐른 뒤..국밥장사를 해서 모은 돈을 사회에 환원해 미담 기사가 신문에 실리게되며 마침내 대전역 대합실에서 "분이"와 그의 가족들은 눈물의 상봉을 하고 "분이"가 사놓은 옛날 "영구"의 집으로 함께 가게 된다는... 이상이 드라마 "여로"의 줄거리입니다만 ..기억들 나시죠 이후"여로"는 이런줄거리의 드라마로 나중에 1980년대에 "영화"로까지 나오게되었습니다 이당시의 상황에서는 눈물없이 볼수없는.. 다~들 공감할수있는 드라마가 제일 인기를 끌었읍니다. 당시 "시청율"도 상당히 높았는데 요새와 비교를하면 그당시에는 오락물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수도있겠지요 요즘 인기드라마가 아무리 시청율이 높다하여도 "여로"만큼도 되지않는걸 보면 그당시에는 요즘과 비교하면 즐길수 있는 오락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월님들~~ 참 신기하게도 계절은. 절기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어젯밤은 그젯밤과 확인이 틀린 선선함?에 놀란정도였으니까요. 지난글 그때 그시절...82(팥빙수)에 다녀가시고 추억을 공감하시며 댓글로 용기를 주신 월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씨-__^익

여로,,,

올리신 이유가?/
젊었을때 생각해 보시라고...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여로...
들어만보고 보지는 못했습니다!
제보다 나이가많네요.ㅎ

필ㅡㅡㅡ승! 식사하셨는지요?
그때 그 드라마가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테레비가 없어 옆집 새댁 마루에서 봐던 그 드라마 여로...
날씨가 아직은 덥네요.
건강 유념 하십시요.^^*
심형래의 영구가 여로작품의

영구를 모델로 했다는 애길 본적이 있습니다


세대가 늦어 드라마를 보지 못했으나
어른들의 애기와 티비에서 추억의
드라마처럼 스치듯 보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여로가 기억나고

추억이 떠오르는걸보니

저도 많이 늙었나 봅니다
워낙 쉰세대 이야기라^^



권형님

아직도 날씨는 따뜻합니다ㅎ

더위 자시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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