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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대체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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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지가 잡아서 방생하고 어르신 약으로 드린 붕어가...가격이??? 방금 뭐 좀 나왔나 하고 장터에 들렸다가 어느님께서 붕어를 9치에서 월척까지 10마리 10만원에 매물로 내놨더군요. 혹시... 웃자고 장난으로 매물등록 했겠지만...진짜라면??? 올해 9치급 빼고 월척만 16수..16만원에 작년거 재작년거..이고 에고~ 도대체 그게 얼마치인겁니까?ㅎㅎ 장터에 마실 나갔다 충격 받고 실성해서 자게로 기어들어왔구먼요.

가서 보고 왔는데 별물건이 다 장터에 나오는군요 ㅎ

어떤분이 맥주집 이후의 두번째 충격 이라는데

그런데 맥주집은 또 뭐죠 ?

장터를 하도 않가놔서 ^^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라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아직보진 못했는데요ㅎㅎㅎ

일단 그거 제가있는 지역에 장터방범의뢰
는 아니였습합니다ㅠㅜ
의뢰가 온다면 하긴하겠지만....

그래도 울동네 아니길 ㅎㅎㅎ
방금전 풍류님 메시지에 동양지에서 월척을 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런 심하게 나쁜 일을 경험하신거 같아서 화푸시라고 말씀드렸더니

화가 풀리셨는지 허허 웃으십니다.
붕어가 그렇게 비싼거였나요?

그래서 싹스리 그물질하는 인간들이 설쳤구먼요.ㅠ

저녁무렵 최대 충격이였습니다.
헉! 이제보구 왔네요

제발 같은지역 분이 직거래 하시길....

제가 자율방범 커버가능한곳이
대구 달서구인데 논공이면 달서구에서
젤루 가까운 곳이네요ㅠㅠ
쪽지로 구입한다하고 쌍마님에게 구매대행 부탁하믄...쌍마님 성격상 거절은 못할거시고.

과연 어떻게 재포장해서 보내줄까 무쟈게 궁금합니다.ㅎㅎㅎㅎ
쌍마님 의뢰 들어오면

바짝 말려서 건어물로 보네세요 ㅎ
근디...그 판매자를 옹호하는 사람도 다 있네요...

민감하게 굴지말고 그냥 지나가랍니다...헐...
앞으론 붕어 방생 할 때 잊지 않고 인사하렵니다.

만원짜리야~ 만나서 방가웠다 잘가~ㅎㅎ

소박사님~ 붕어건포도 있나유? 붕포??? 육포는 소박사님 살로 말린거... 텨라~ㅋㅋ

대물꾼님~ 진짜 대박에 헐~입니다. 이구..아직도 머리가 흔들려유~ㅎㅎ
참~요즘은 가슴이 답답합니다요~

판매자분은 얼마나 답답한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꾼"에게 붕어판매라~.......
빼장군님~ 분명 장난이였을 겁니다.

네이버중고나라도 아닌 월척에서 붕어를...ㅎㅎ
다행히? 완판되었답니다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장터로 붕어 보러갑니다.
누군지 무쟈게 궁금합니다.
이제것 아픈친구 약한다고 준거 도대체 얼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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