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남자 쌍둥이 아빠입니다
중학교 입학기념으로 핸드폰을 사줬는데 얼마
되지 않아 학원갔다가 못된 몸들한테 끌려가
핸드폰을 빼았겼습니다
그후로 애들이 밖에를 잘나갈려고 하지 않습니다
밤에는 더욱 그렇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려나 했는데 도무지
나아지질 않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걱정입니다
아이를 키워본 선배님들 입장에서 좋은
고견 부탁해봅니다
그렇게 충격이 큰가....
붕어는내친구 / / Hit : 3720 본문+댓글추천 : 0
특공무술이나, 격투기, 무예타이같은 실전무예를 가르키는 체육관에 보내십시요....
싸움꾼을 만들라는게 아니고요...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육체적인 단련을 통해 심신을 강화시킬수 있는 차선의 방법입니다..
심리상담보다 훨씬 효과가 빠르고 결과도 좋습니다.
바로 실증내고 힘들어 하거든요
본인이 원한다면 그보다 좋은 방법은 없겠지요
자신감도 생기고
강습 프로그램 자체가 정신 수양과 자신감 고취에 있고
시전 호신술도 가르치니까요
차~암 난감합니다.
좋은 방법을 빨리 찾아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합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가장 큰 걱정거리라면 그때 그 불안정한 요소가 지금도 현존하고 있기에 아이들이 기피현상을 보이는것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가까운 곳의 청소년 상담센터를 한번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또는 인근에 사회복지센터를 찾아보시면 청소년관련 전공자분께서 청소년 관련 업무를 보시는 분도 있으시니 상담을 받아보시고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시는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때로는 부모님께 쉽게 말 못하는 것도 상담을 통해서는 자연스럽게 고충을 털어놓는 친구들이 많으니까요.....
저도 아들만 셋 키웠습니다...
큰놈과 막내 두놈은 운동을 시켰죠...
경험담 입니다..
장점은요...
1. 자신감이 생깁니다...
2. 체육관의 선배들이 보호를 해 줍니다...
3. 관장님이나 사범..선배들로부터 좋은 인성교육을 병행해서 받습니다..
단점...
1. 자신감이 과해져서 싸움을 할수 있습니다..
2. 나쁜친구들(일진 등)의 유혹을 받을수 있습니다...
3. 공부에 태만해 질 수도 있습니다...
붕어는내친구님...
아이들 많이 다독거려 주십시요....
어릴때부터 태권도와 바둑을 배우도록 했습니다
큰애한테 비슷한 일이 일어났지만 엄마한테만 얘기하고 저는 애엄마를 통해 들었습니다
모른척하고 유심히 살펴보니
참다참다 큰애가 사고를 쳤습니다
그애를 흠씬 두들겨 패고 그애를 데리고 그애집에 같이가서
그 애 엄마에게 사실을 얘기하였답니다
그 후에는 큰애 작은애를 건더리는애들도 없고 그 애하고는 둘도 없는 친구로 아직 잘지낸답니다
누구를 때리고 싸움을하기에 앞서 자신을 보호하고 참을성을 기를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성교육이 잘되면 착하면서 명랑한 애기가 될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애기들 6살부터 태권도, 바둑, 붓글씨를 가르쳤습니다
영어, 수학을 과외 안시켰는것이 가끔 후회도 되지만 별 탈 없이 성장하여 고맙기만 합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은 부모님이 잘 다독여주시고
혹 충격의 여파가 심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지도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 아이는 지금 고2인데
가끔씩 제게 운동을 배우고 싶다고 얘기를 합니다
우선은 운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싶다 하더군요
열심히 하다보면 호신은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효과라 생각합니다
씁쓸한 일입니다만
모쪼록 잘 보살펴주시기를..
제 의견도 위의 대부분 의견과 같이 운동을 시키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제 아들도 중1에 그런일 당하여
태권도는 어릴 때 부터 하는지라 어중간한 나이에 가기가 꺼려할 것 같아서
마음과 체력을 동시에 수련하고
제가 직접 했던 운동 중에서 "검도"를 권유.
3년을 다니고 고등학교 들면서 그만두었는데,
다음 사회에 진출하면 취미로 할 예정이랍니다.
우선 배짱과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에서나 학원길에
아이들이 집적거려도 겁내지 않았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운동 취향이 맞아야 되는데
쌍둥이라 친구삼아 같이 다니도록 제안을 해 보시죠.
운동을 시키실려면 다 좋지만
검도를 추천하는바 입니다.
인성교육도 같이하거든요,,,
아드님이 곧 활기를 되찾기 바래봅니다.
댓글에 좋은 조언이 많네요.^^
충격받고 밖에 나가는 자체를 싫어하는데 운동하라면 하겟어요...
하루아침에 가능한것도 아니고 서서히 자기 몸은 지킬정도로 만들어가면
예전 한화회장님 마냥 조직에 쓴맛을 보여줄수도 없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자식들인데 바라보는 부모님 입장이 제일 안타깝죠..
저도 이제 아이 처음 키우고 5살이니 붕어는 내친구님이 저보단 아이들 아빠로 선배님이네요~~^^
제 생각은 우선 마음좀 추스리고 용기가질수 있도록 담임선생님이나 친한 친구들과 잘 의논해보시고
전문상담 하시는분들에게 필히 조언도 구해보세요..아이들이 행동하는덴 꼭 이유가 있더군요~
가장 예민할때고 인성적인면이나 학업면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인데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닌것 같읍니다~
이리 걱정해 주시는 부모님 아이들이니 잘하겟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란 프로를 보면
아이들 행동만 보고도 척척 진단해 내는것을 보면
상담 빨리 받으셔서 그대로 행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요즘 돈만 밝히는 도장 많습니다.
자신감. 인성. 사회성. 집중력 등 많은 도움됩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많은 도장을 찾아보세요
일단은 몸이 건강해야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리고 요즘은 예전같지안습니다 집단 그리고 집요..
힘든일입니다...
운동도... 조언도....
가장필요한건 스스로 털고일어서는것입니다...
용기입니다...
하지만 어른도 쉽지안은것이기에
마음이 아푸네여....
만은관심과 대화를 추천합니다.....
저는지금도 조카들과 놀아줄때는 근력을 키우는 놀이를만이합니다..
깡따구 키워주는것도만이하고요....
대화할때는 그냥 때리면맞는것과 죽기살기로 덤비는것
어느것이 덜맞을까 ? 하고 대화합니다..
답은 덤비는것이 덜맞는다....
끝까지 덤비고도 안되면 어느학교 랑 이름만알아와라합니다...
뭐쓸때없는얘기지만...
마음이 어떻실지........
아이에게 용기와 깡을.......심어주셔용...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아이를 낳는게 더 힘든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10년만에 쌍중이를 얻었습니다)
키우는게 헐씬 힘드네요
다시한번 고견 감사드리고
가정이 항상 화목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