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은 곳에서 월척이 나오는 확률이 상당히=베리 높습니다.
최소 80%는 될 것 가터요. ^.^V
이번에도 그분(?)이 가르쳐주지 않았던 미끼를 준비한 덕에, 첫 줄조에 벌써 준척급이 나왔고, 7~9치급으로 마릿수도 나왔었고
세번째 출조엔 후배님이 비록 턱걸이급(31cm 정도)이지만 월척이 나와줬습니다.
그날도 역시 평균씨알 6~9치급으로 마릿수가 나와줬습니다.
세번 출조 모두 밤 10시~11시에 철수했으니 중치급 마릿수 조과면 조과가 좋은 편에 속하지 않겠습니까. ^^
오늘 그 후배님 만나 제가 가지고 있는 스파이크를 조립해서 섶다리와의 장단점을 비교했더랬습니다.
그러면서, 짚은 곳에서 월척을 낚아줘서 고맙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짚은 곳에서 꼭+반다시+필히 월척이 나온다는 눈썰미를 여전히 이어갈 수 있어 편하고 좋습니다.
월척 그리고, 남은 과제.
월척이 나왔으니, 이제 2km 남짓한 그곳 모두를 일일이 둘러보고 어디에 붕어 무더기가 숨어있을지를 새로 찾아야 합니다.
붕어 아방궁만 찾아내면 올 12월 초까지 우리 멤버 전원이 최소 월척급으로만 3~10여 마리씩은 낚아낼 수 있을 듯합니다.
그 이전에 제가 지금 상태나마 유지하며 움직일 수 있어야 낚시가 가능해야겠지요.
앞번 월척이 나왔던 날엔, 받침틀도 수건도 받침대도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아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달랑 갈겨니 한마리로, 꼭미남 얼굴 팔린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만, 그것 보다 더 아찔했던 건, 밤 10시 정도가 되자 슬슬 어지럽고(신경안정제와 진토제, 두통약을 미리 먹었음에도) 띵하고 멍해지고 다리가 후들거려 혼이 났습지요.
이번 주 목요일 일과를 마치고 또 밤낚 약속을 잡았습니다만, 실행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확 마!
혼자라도 들어가서 월척으로다가 막 육마리 정도 가볍게, 룰루랄라 낚아올까 봅니다. ^^*
그리고, 남은 과제.
-
- Hit : 195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9
휘~~~리릭으로 돌아 오셔요!!!
곧 이박사님 부~~웅 날라 댓글 올라 올꺼 같습니더!!!
무님 저도 아직 배울께 많습니더...어떻게 제자로 받아줄껍니꺼?
우리 같이 휘리릭 허시믄서 4짜, 5짜 한번에 삼마리씩 잡아보실까요? ^^;
무님/
확 마!
부웅 날라... ㅡ,.ㅡ;
부웅 날라...ㅡ,.ㅡ;
밟아 불고 싶쥬=====3333
아프지 마셔효 !
바람찬데 무리하지 마시길...
아아뇨~
확 마!
부웅 날라... 딮키쑤를... ㅡ,.ㅡ;
리택시 선배님/
같이 휘리릭하시러 가실래요? ^^;
요즘 독감주사를 맞아야할지 말아야 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
앞으론 저주?는 절대 안하겠습니다
시시한 월척말고 최소 사짜루만 하세요 ^^
언제 저에게 저주를 거셨었나요?
앞번에 올린 글은 그냥 웃자고 쓴 글이오니 너무 마음에 두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자게방에 걸었던 저주 글만 모아도 몇 트럭은 될 듯합니다. ^^;
뒤에서 막 끌끌끌 두두두둥 하는넘들 달려 온당께요 ㅡ.ㅡ"
일전 제가 쓰고 남은 세열수류탄 두어발 디릴까예?
배표 끊을까요?
그렇게 과제물을 외면하시더니---
강철 건강 기원합니다.
하천이라 마운틴저팔계 보다는 뱜이 더... ^^;
낚시아빠님/
조만간 사진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달구지 선배님/
세.. 세열수류탄을요?
붕어 머리와 내장과 꼬리지느러미만 쓸어담게요? ㅋㅋ
도톨 선배님/
좀 더 날이 추워지면 따로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아직은 날이 따뜻해 본격적인 기회는 아닌 듯해서요. ^&^*
소풍 선배님/
선수끼리 왜 이러세요.
제가 학교 다닐 적에도 상위권 점수는 나왔더랬는데요.
공부를 잘 안해서 그렇죠.
맨날 뱜 붕어 잡으러 다니느라 그만... ㅠ
건강 기원 감사합니다. ^^
다 무님때문 입니다
그래야만 하구요...... ㅡ.ㅡ"
두달님, 나빠요! ㅡ;:ㅡ"
과제해결 잘해봐유
무님 댓글이야 항상 반갑답니다. ^^
제 글의 뜻을 명확히 판단하시고 늘 딴지로 일관하시죠.
확 마! 진짜 부웅 날라... ㅡ,.ㅡ; ㅋㅋ
피러 얼쉰/
이 모든 게 다 얼척 고문기술.. 아니, 기술고문님 피러 얼쉰 탓이 젤루 큽니다. ㅡ,.ㅡ;
뭉실뭉실님/
추수 시기라 좀 바쁘네요.
쉬엄쉬엄 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