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회원인데요. 지나가다가 글 쭉 읽어보고 댓글답니다.
닉네임가지고 장난을친 점.. 물론 잘못된 부분이죠.
실명가지고 장난친것도 아닌데.. 좀 너그러이 넘어가면 안되는건가요?
이건 무슨... 게시판에 본인들 맘에 들어 쏙쏙 꽂히는 글들만 올라와야 속이 후련한건지요?
이 상황에 가정교육 이야기와 부모님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정작 본인들은 친한사이에 가벼운 욕이나 농이라도 한마디 한 적 없으신지??
또 정원님을 저년이라고 표현한건 당연히 질책을 받을 일입니다만...
한가지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 '저년'이란 단어가 어떻게해서 법적으로 '성희롱'에 해당하는지요?
국어사전에도 '저년'은 '저 여자아이'를 이르는 말입니다.
또한 '구녕'이란 단어도.. 글쓴분은 단지 '구멍'이란 의미로 쓴 글일텐데... 그걸 왜 굳이 확대해석 하시는지요?
'구녕'이란 말이 성에 해당하는 단어인가요? 언제부터 성에 해당하는 단어였나요? 그건 단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의
일종의 피해의식이랄까? 의미를 너무 삐뚫어지게 받아들이신건 아닌지요? '구녕'이란 단어가 성에 관련된건.. 남성들의 은어사용에
있어서는 성에 관련된 단어이겠지만. '구녕'이란 단어는 '구멍'의 비표준단어일 뿐입니다. 물론 본인의 닉네임 의미는 소중하겠죠...
하지만.. '구녕'이란 발언이 본인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는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음 하네요.
요즘 정말이지.. 하다하다.. 뭐만 했다하면 법적대응이다. 가정교육이다.. 참... 보기가 그렇군요.
그리고 본인이 저렇게 사과,사죄를 하는데 거기에대고 마녀사냥식으로 계속해서 운운하고...동조를 일으키고..
무슨 정치판을 보는 것 같군요... 지나가다 하도 어이가 없고 인상이 찌푸려져서 댓글 달아봅니다.
참고로 전 올해 나이 서른입니다만.. 댓글과 글들에 보니 내 나이가 이제 환갑이다. 50이 넘었다 등등... 많으신데요.
감히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연배가 환갑이시던 칠순이시던.. 모두들 혈기왕성한 청년시절이 있으셨을테고
지금껏 살아오면서 본인의 실수로 불화가 일어난 적도 많았을겁니다.. 그런 일로 인해 '아 내 실수로 인해 이런일이 벌어지는구나'라고
생각하고서 다시 그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만회하려 노력해서 지금까지의 대인배로 거듭 성장해 오셨을거라 믿습니다.
남이 실수 한것을.. 그것도 잘못했다고 사죄하는 것을.. 받아들여주면 안되는건가요? 거기에 자꾸 동기부여(가정교육등), 의미부여등을
하시면 속이 더 편해지십니까? 나이 어린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그러이 허허하며.. 털털하게 넘길수도 있는 일이거늘..
이제 좀 그만들 하시지요... 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는 법.. 과하면 사건의 발단은 잊고 현재의 대처에 대해
인상이 찌푸려지기 마련입니다. 댓글 중 누군가 이야기하셨죠? 요즘 젊은회원들이 댓글을 100넘게 달더라.. 그런데 다 간단한 이야기더라.
보기 안좋다. 언제부터 게시판이 이렇게 됐냐 등등... 그러면요.. 눈팅하는 회원인 저도 게시판 보는게 맘이 편치 않으니까..
직접!! 본인과 직접!! 쪽지를 하시던지!! 전화통화를 하시던지!! 만나시던지!! 그렇게 해서 푸세요!!! 화이팅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을 맞대면.. 상당히 강렬하게 대조됩니다. 빨강과 노랑을 맞대도 마찬가지고 흑과 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색을 서로가 알맞은 양으로 섞게 된다면.. 우린 정말 아름다운 색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색깔만 즉..
내 마음에 드는 색깔만을 고집하다보면.. 자신은 어느샌가 빨강만... 혹은 파랑만... 단색밖에 가지질 못할 것입니다.★
그만들 하시지요. 인상이 찌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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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가는글에
댓글달고 갑니다
대상이 그 누구이던
조크는 조크일 뿐 입니다
아무리 코메디 프로지만 들은 당사자는 기분 나쁠떄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자기 기분을 피력하거나 응대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자유게시판에서 웃자고 올린말을
이렇게 공식적으로 응대 하는것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타인을 비방하거나 비화해서 회원들을 동조하거나 피해를 주면 안되는것은 당연하지만..
수많은 의견을 적을수 있고 표현할수있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모든걸 다 떠나서 서로를 배려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글을 자제하면서 맘껏 표현하는
자유게시판이 됐으면 좋겠네요..
이번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 좋은글만 많이 올라왔음 좋겠네요.
그런데..일반적으로 저년이라는 단어가 두루 널리 쓰인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년이라는 단어는 누가들어도 좋아 할 단어는 아니지요..
그리고 월척같이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닉네임은 보통 그분의 이름이나 다름 없습니다..
온라인 특성상 닉네임은 그분을 대신하는 심볼이기도 하구요..
나름 본인이 자부하고 본인을 나타낼수있게 신경써서 만들겁니다..
옛날로 따지면 호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그런 닉네임 가지고 우스겟놀이로 장난삼아부른것 질타당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올리셨던분 요즘 월척에 꽤 열성적으로 참여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조행기 분명 보셨겠지요..
조행기를 봤으면 대충 닉네임의 그분들의 연령과 얼굴은 어느정도 익히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딱봐도 대한민국 아버님들이지요..
그리고 본인도 글올리면서 몇번이고 말합니다..
자신이 잘하는건지 모르겠다..
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면 안해야 겠지요..
알면서도 하셨으니 당연히 혼날것은 혼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거의 눈팅만 하지만 이런 일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10~20대면?
아무리 봐도 몇번을 읽어봐도..
이건 아닌데..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습니다만 ...
제경우엔 말입니다..
부모욕은요..휴..
무슨 잘못에서 비롯되었건 절대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저년 <== 저여자아이? ...정확이 말하자면 "저여자" 가 맞습니다. <br/>
즉 세상의 모든 여성분들을 속된말로 일컷는 말입니다.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본명보다는 소중친않지만 나름 심사숙고해 자신이 앞세워 활동해왔던 닉네임(별명) 입니다.
갑자기 그 별명이 장난삼아 우스게 소리의 소재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지인의 연락으로 알았습니다.
여기가 유치원...초등학교입니까?
상대방의 기분과 상처를 무시한체 몇몇분들 낄낄거리며 웃자고 그런소릴 하는걸 뒷짐지고 지켜봐야합니까?
어젯밤은 분명 상상치도 못했던 글 때문에 뒷통수 뜨뜻했던 밤이였습니다.
질타도 했고 지적도 했습니다.
마녀사냥처럼 잘못 전달된 사실로 누구하나를 이 공간에서 죽이려 했던게 아니란 말입니다.
당사자가 사과하셨죠... 받으들이는 분도 계시고...묵묵히 삭히고 계신분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사과글을 눈여겨 보고 조용히 넘어가려 합니다만은....
감싸안는것도 한계가 있고 두둔하는것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물론 지나친 질타로 가정/가족문제까지 들먹인것은 분명 더 큰 문제입니다.
마녀사냥까지 거론하시는데 그것과는 분명 차원적으로 틀린겁니다.
당사자 조차도 글을 써놓고 욕먹을 내용이란걸 인지했습니다.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고...질책받을 일이라면 받으셔야죠.
"남이 실수 한것을.. 그것도 잘못했다고 사죄하는 것을.. 받아들여주면 안되는건가요?"
사과...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점의 지적은 분명하게 전달해 드려야지요.
그게 진정한 사과와 용서라고 생각합니다.
허니.. 질타가 너무 과하다싶어 두둔하시는 분들도 글 자제하심이 어떨까여.
감싸않고 싶으시면 농락당한 분들도 조금만 생각하시어 개별적으루 그 심정을 쪽지나 문자등으로 전달해주세여.
글을 인용해 두둔하는 모습보면 더 여운이 오래갈꺼 같습니다.
제가 잘못했어도 부모들먹거리면 못참을것같네요......
" 여기가 유치원입니까? 초등학교 입니까? "
감싸않고 두둔하는것으로 보입니까? 욕먹을짓을 했으면 욕을 먹어야지요..
전화로 욕도 먹고, 문자도 폭탄으로 얻어 맞고, 무엇보다 이런 뎃글,글들로 욕먹고, 하다못해
거기다 부모욕까지 .. 참 ...
누가 자게에선가 이슈토론방인가에서 그러더군요 "무서워서 무슨 글쓸수 있것나.."
얼마나 웃깁니까 ㅋㅋ 한번 실수로 벌때처럼 달려드는 꼴이란..ㅋ
그런 모습들이 보기 머하다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