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그 시절의 텐트 그리고 여름 휴가

그 시절의 텐트 그리고 여름 휴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저때는 강가에 가면 세차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수있었는데^^

그게 그리 큰 잘못인지도 몰랐다는..

그리고 우리집은 차 없었음^^


토요일까지

일을하고

일요일에

가족들과 저길가서

세차를 한다.
세차하고 물 속에 들어가서 뒹굴고...모르는 게 약
제 첫차가 록스타였는데..
그래도 그당시엔 판촉활동도 했나보네요..
잘타다 보팅낚시 하시는 수학선생님께 팔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계곡서 텐트치고 자믄 돌뿌리에 등이 음청 배겼쥬~
텐트치고 고기잡고 취사는 기본...
동네 청년들 커단란 솥에 개고기삶고.
지금은 해서는 절대 안되는것들.
35년전에 코오롱 텐트 정말 좋았었는데 결로도 없고 진짜 오래썻어요
작은 구멍 숭숭 뚫린 재질의 1세대 파라솔이니 결로가 있을리 없죠.
그래도 행복했던 시절
앗~~~~~~ 삼각텐트의 추억이.......ㅎㅎㅎㅎ

머시기 음...음...나부대다가 뽈대를 자빠드렸다는..
저 시절에 개인 차있고 캠핑하면
진짜 엄청난 부잣집이였지요~
돔텐트만 보다가 캐빈텐트가 나왔을 때 높이에 대한 편리함에 반했었죠.
석유버너 불 피우기도 쉽지 않았었네요, 알콜 따로 석유 따로.
가끔 티비에서 오래된 애로영화를 해줄때면 배경보는 재미로 틀어놓습니다.
사진보니 추억이 돋네요
이런류의 글들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개울에서 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