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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내공 갈무리하기

무인도처럼 늘 혼자 놀던 남편에게 친구가 생겼답니다. 대두무문ᆞ주간다방야간싸롱ᆞ봉춤토끼ᆞ살찐토끼ᆞ팔랑토끼... 시키지도 않은 말을 조잘대는 남편이 아내는 신기한 모양입니다. ㅡ 자기, 지금 애 같아요. ㅡ 티 나나? ㅡ 설레는 거, 신나는 거 다 보여요. ㅡ 글나? 쑥스럽거로... ㅡ 자기 이런 모습, 나는 좋은데? ㅡ 고마바... 은총 한 번 내리주까? ㅡ 됐고요~. 실컷 놀고 와요. 그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면, 남편의 인물과 인품과 지식과 지혜가 사람들에게 자격지심을 주는 건 아닌지, 아내는 남편에게 꼭 다짐을 받습니다. ㅡ 자기, 잘난 티 내면 안 돼요. ㅡ 어. 가마이 있으께. ㅡ 자기는 가만히 있어도 튀니까, 바보처럼 굴어요. ㅡ 어떠케? ㅡ 남들이 말하면, 글나? 우와! 진짜로? 이런 말을 해줘요. ㅡ 순결한 척? ㅡ 응. 졸라 순결한 척. ㅡ 띠바~. 피곤하네... ㅡ 아~, 컨셉도 하나 정하자! ㅡ 컨셉? 모? ㅡ 자기가 토끼띠니까, 3초로 하자. ㅡ 파바박 말이가? 아~ 띠바, 꼭 그래야 하나? ㅡ 안 그러면 자기처럼 잘 난 사람은 친구 안 생겨요. ㅡ 하기사 만나보이 다들 허당들이더마~. 순결한 척ᆞ얼빵한 척ᆞ잡조사인 척... 극강의 아우라를 갈무리한다는 게 정말 힘들더군요. 허당 친구들이나 코찔찔 후배님들은 속아줬지만, 아 아차! 문제는, 매운 생강 선배님들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아닌 척해도 그분들은 다 보고 계시더군요. 목어 계절바람 선배님과의 일화만 소개합니다. 물안개 피던 새벽. 몰래 4짜를 돌러 보내고 앞치기를 시전하던 바리 그때! 어디선가 오오! 하는 감탄사 내지 한숨이 들렸습니다. 이뤄언젠장드디어들킨건가, 라는 예감이 들더군요. 서서히 고개를 돌리자, 목어 선배님께서 달빛 아래 계셨습니다. ㅡ 보신... 겁니까? ㅡ 보고야 말았네! ㅡ 어쩌실 겁니까? ㅡ 잠깐! 눈물 좀 닦고 말함세. 팽! 코를 푸시더군요. 에이~ 디러... 글이 길어지는군요. 짧게 줄여 봅니다. 드디어 극강의 고수를 보고야 말았다는, 이제 그만 살아도 여한이 없다는, 동안 잡조사로 오해한 자신을 때리고 싶다는 목어 선배님. 우리는 새벽 내내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의 요지는, "대협! 부디 울나라 붕어 낚시계를 만져 주소서!"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슬슬 짜증이 나시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던집니다. '기술고문의 기술'이란 글에서 얼쉰채비를 소개했습니다. 자게방 악동님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엄청나더군요. 기술고문의 기술을 구하기 위해 바리바리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 시점에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FᆞTV에서는 언제쯤 섭외 전화가 올까요?
극강내공 갈무리하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늘 월척지에서 뵙던, 늘 존경의 대상이던 피러님!
그 주옥같은 말씀에 빠져들던 바로 그때..

사진만 안넣었어도.....믿을 만 했었는데....
넘 아쉽네요.
7치인가요?
얼척 고문님의 기술을 전수 받고 싶지만 제가 아직 그정도 단계가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근데 사진속 붕어는 미끼용 이죠???ㅎㅎㅎㅎ
더울때도 이상한분들이 가끔나타나더니...

추울때는 이상한사람이 나타나는가봅니다@@
으음... 사진이 문제란 말인가... ㅡ,.ㅡ"
두개의달님의
아픈 손가락 계륵 피러님..... ㅜ.ㅠ
아~~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다시 보게 되네요

감동 먹었읍니다^^
이동금지니임! ㅡ;:ㅡ


장사 안 되거로...
계절바람선배님께 인정받아봐야 아무소용없는데요...ㅠ

우짜노..두분 하수들을..
세상은 얼마나 드넓은지 아직도 모린다 말인가요!!
우아~~~
붕어가 금색이네요
곧?빨간 금붕어 나오겠네요

얼쉰채비는?
거부기 발갱이 금붕어 잡는채비죠?

그럼 난 애들채비로 ......
우째 숭악한 두 분이 댓글을... ㅡ,.ㅡ"
얼쉰채비가 혹시 찌를 두개 달아 쓰는건가요??


글고 이왕이면 tv 보다 걍 영화를 맹글자구요~!
푸힛 ! 붕어 땟깔은 이뿌구만요~!
기 술 고 문... 고문!!!!!

난....왜????? 논산훈련소에서 제식훈련 때 발과 손이 같이 나가는 그 동기생....그 고문관이 떠오르지???

피뤄고문관님!!!!!!!! (언줴 잡히기만혀봐봐봐...뿌득~)
풉~~~~

웃다가 모처럼만에 가을하늘을 보네요

♥합니데이~~~ㅋㅋㅋ
긍게 고수인데 내공을 숨기고
순결한척 했다는 말씀 이죠?
하수인척. 모르는척?

그걸 알면서 바라보는
우리들은 더 힘들었답니다

중원은 넓고 고수는 많답니다 ㅎ
으음...
알고 계셨단 말씀인가요? @@"


3초도?
사람을 대할때 장점보단 단점을 먼저 찾는 저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피뤄님 장점좀 갈켜주세요 ㅡ.,ㅡ?
암만봐도 지는 ?ㅡ ㅡ
깜돈님.
어뜌? 돈 마이 벌어 뽀트 사 주실 거란 불길한 예감!


하얀비니루 선배님.
저한테 왜 그러세요? ㅡ,.ㅡ"
저는 대부분 믿습니다~^^*
조금 만 더 기다리시면 꼭 연락올겁니다. 지금쯤, 마이웨이, 월척특급, 난 조사다 중에 반드시 내년 봄시즌 개편 있답니다. 숨죽인듯 조금만 더 계시이소~^^*
조운붕어님.

조은 분이셨군요! 흑! ㅜ.ㅠ"
점심 맛나게 드셨어요~~???
그럼
식후 30분
약 드실~~~
켁!!!@@@@
월간 맹자 10월호에 이르기를,
남자는 태어나 세번 남몰래 땅을치며 통곡을 한다 하였으니....

하나는, 매운김치 먹었을때요...
둘은, 마누라한테 얻어 터졌을때요...
그중 마지막은......
어이읎는 글을 읽었을때라 하였으니!!

오늘이 세번째 통곡을 하는 날입니다...그려!!
진정고수는 초야에서 도닦고 계실겁니다 #^^#
피러얼쉰 이야기는 아닙니다 ㅋㅋ
얼쉰 좀더 마이 마이 기다려보세요 ..조만간.. 곧 ..아마도 ..
오지않을까요 #^^#
선배님 F.TV 섭외전화 와서
촬영하게된다면,,,,

닉네임은 3초로 하실꺼쥬?

컨셉은 계속 이어가셔야. ' ㅌㅌ ===33 '
출연한번 하시겠습니까?

원하시면 말씀하세요ㅋ
피러님은 변두리 낚시방송 보다는 고급진 중앙방송쪽이 잘 어울리실 것 같습니다.
꿈을 크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봐도 글은 참 맛갈나고 잼나게 쓰시는디
바늘 박힌 각도를 보니
실력으로 잡은게 아니고 자동빵가튼디요?
기술 그딴거 없으신거 아니에요??? ^^
믿어 의심치 않고
또 존경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ᆞ
잘 될지 모르겠지만?
티나지 않아야 할텐데ᆢ
황금색붕애군요
뭔가부족한느낌
순금도색을해야지요
14케이도색했네용
담에는순금으로...
삼매경님은 제 옆에 계시구요.


붕애는가라님은... 갓! ㅡ;:ㅡ"
(귀신인가? 자동빵을...)
심심하시면 홍시 하나 잡수세요. ㅡ,.ㅡ;
붕어 때깔이 얼쉰채비를 빛나게 합니다

누가 머라든 채비에 믿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근데~~ㅎ근데

사진 붕어잡으면서 옆 낚시대도 감았나봅니도ㅎ

랜딩 기술은 제가 쫌 ~~아 아임니도 ㅎㅎ
알흠다운 사모님께서...
알흠답게 선배님을..^^극장으로 인도 하셨던데..ㅋㅋ

소x 선배님께서 낚시 잘 못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탄력 받으셨나 봅니다..선배님..
타고난 인품과 순결을 3초란 컨셉으로 숨기고 오늘날까지 자게 방에서 기술 고문으로 활동하셨다는 말씀입니까.?^*^
난 다른 분들이 별 볼 일 없는 3초 얼쉰으로 놀리시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진짜로 한 수 가르침을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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