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 집에 부엌칼 없어요
우리 집에 나무 없어서 산에 갔다
길 읽고
어느 연못가에서 기냥 도끼를 빠트렸지용
신령님이 쓰-윽 올라와 금도끼를
딱!
뵈 주시며 니끼야?
하시기에
요쯤 금값이 금값이라
지두 모르게
네
했지용
신령님 왈
꼬레
하시며
땍끼 요누마야
니는 낚시대 담구고 붕어 잡는다 꼴갑 하며
찌 자랑 했짢아
하시며 낚시 바늘에
떡밥 찌끄러지와
칸맥주 껍때기가 담긴
시커먹코 꺼먼 큰 봉지 하나를 달아 주시네요
내가 미-친 넘 이지 산에서 낚시를...
그 깊은 산에도
쓰레기가??
지는 바로 납작 업드려
신령님
금도끼는 필요없고..
후다닥....
꽁지가 빠저라 도망치다 절벽에서 떨어 졌는데
눈 뜨니
침대 밑이고 입에서는
아직도 술 냄새 나네요.
마누라왈!
밤새 한말 또하고 또하더니
이제는 침대 밑에서 자려구
아에 이혼을 하지...
나무꾼 선녀를 잃고 쓸쓸히 떠난다
진작 잘 할 걸
선녀를 찿아 주세요
나무꾼은 후회합니다.
이상 물로간 나무꾼의 꽁갈 꿈이었습니다.
휴지는 휴지통에
낚수는 낚시터에서
술은
입에다 목폭포를 타고 위장에 버리고
술 취했으면
한 말 하고 또 하지 말고
곱게 자자
금도끼 건지려다..선녀를 그만'''
물로간나무꾼 / / Hit : 2100 본문+댓글추천 : 0
다시는 ....
이젠 뻗어 자기 바쁘네요~;;
조심하고
꿈 꾸기 싫어요
들어가기 싫어하는 마누라를 억지로 연못에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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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산신령이 나타나서 하는말
끄윽
잘 먹었다.
점심먹고 함 웃고 갑니다.
즐꿈하이소.
실수하구
후회 하지 않았을까..
아면 물귀신 만들고
보험금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