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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화와 하얀민들레~

와인병도 샀겠다,

그동안 미루어둔 술을 거릅니다.

금은화와 하얀민들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지난 4월 5일 담금한 하얀민들레꽃주와, 6월 5일 담금한 금은화주 입니다. 

금은화는 인동꽃을 말합니다.

 

금은화와 하얀민들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금은화주 입니다. 

색은 약간 붉은갈색을 보이고, 향은 살짝 매운향이 느껴집니다.  나마자주와 비슷한 향입니다.  꽃자체에서는 달콤한 향이 났었는데 술이 익으면서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맛은 대낮인지라 추후로 미루어 봅니다.

 

금은화주는 항균에 효능이 있어 각종 감염병 예방에 좋으며,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어 감기등 바이러스성 질병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열작용과 간 보호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월경 금은화꽃을 따서 흐르는물에 잘 씻어 물기를 말린후 금은화꽃 100그램에 소주 1.8리터를 부어 밀봉후 3개월후에 거르면 됩니다.

 

금은화와 하얀민들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하얀민들레꽃주 입니다.

색은 초록이 살포시 깃든 색입니다.

향이 아주 좋고, 살짝 달큰한맛이 입에 착 감기는맛입니다.

 

하얀민들레는 이눌린, 파루미진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뇨와 해열에 좋으며 해소천식, 기관지에 좋은 약제입니다.

 

뿌리와 꽃으로 술을 담그며, 잘 씻어 물기를 말린후 민들레꽃 200그램에 소주 1.8리터~3리터를 붓고 밀봉하여 3~6개월 숙성후 거름하여 6개월정도 2차 숙성하면 맛있게 익는 답니다.

 

금은화와 하얀민들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엊그제 거른 개복숭아주도 와인병에 옮겨 라벨링 하여 담금주 콜랙션에 포함합니다.

그동안 거르면 다 나눠주거나 마셔 남겨두지 않다가 작년부터 한병씩 보관하는데 어느새 18병이 되었네요.^^

 

두병을 비우고, 한병을 다시 채워봅니다.

 

금은화와 하얀민들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노박덩굴열매 입니다.

워낙 흔한거라 마시기 보다는 소장용으로 한병 담금해 봅니다.

노박덩굴은 거풍, 해독, 소종에 효능이 있으며 여성의 생리통이나 냉증치유에도 사용을 합니다.

 

포근한 날이네요.

남은 휴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손가락 마디가 쑤시고 뻣뻣해서 노박덩굴 먹고있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하얀민들레가 기관지계통에 좋은거군요.
콜록콜록,,,ㅎ
낚시 실력은 모르겎고?
효소 다금주 담그는 실력은 자게에서는 따를자가 없겠는데요 아! 사부작 사부작 목부작 그런것도 하시죠?
와..대단하십니다..
하얀민들레주가 엄청 마셔보고 싶네요..^^;
님 취미에 진짜로 부럽..
들어가는 술의 양이 엄청나겠습니다~
하는과정이 엄청 정성이 필요하군요.
보는이도 곱게보입니다.
아무래도 술도 배우고 노지사랑님과도 친해져야 할까봐요.
곱고 예쁜 작품에 또 감탄합니다.
오지랖퍼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농약님
항염작용으로 관절통증에도 좋다고들 합니다. 흔하고 생명력 질긴 식물이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감사해유님
내년봄에 도전해 보세요.
민들레주는 쓴맛 때문에 설탕을 조금 첨가해서 담금하면 쓴맛도 줄이고 약성도 잘 우러난답니다.

쌍동님
제가 낚시에 집중하면 자게에서 자괴감을 느낄분들 많습니다.^^
특히 자칭 기술고물님~~~ㅋ
어심전심님
과정이 참 즐거운 취미랍니다.
대신 돈은 많이 들어갑니다.

두바늘채비님
네~ 많이 들어갑니다.
올해도 약재로 약 60만원, 술과 병으로 약 4~50만원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약재를 직접 채취하니까 이렇지 약재를 전부 사서 할려면 1년에 3~400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대피면꽝님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입니다.

Sunshine님
한번 해보세요.
나름 즐거운 취미입니다. 음용량을 지키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쩝 ....

이러시다가 담금주 달인되시것어유
항상 좋은정보와 지식을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참말로 대단하세유.
저 많은 걸 다 하실라문 인건비만 해두... ㅎㄷㄷ
저거 다 마시면 신선 되는데

신선 되기 시러 패쓰
행복한날님
점점 진화하는 거쥬.
이제는 약성보다 보기에 이쁜걸 우선으로 하게 됩니다. 관상용이 되가는거죠.

붕어대물낚시님
감사합니다.
조금씩 해 보시면 재미 있습니다.

잡아보이님
취미생활 하는걸 인건비 계산하믄 힘들어유. 그냥 즐겁게 사는거쥬.

이박사님
멋지쥬? 노박덩굴 열매는 보기 좋게 멋으로 담근거랍니다. 일부러 병에 맞춰 가지를 자르고 연결하여 만들었습니다. 중간중간 실로 묶은게 보일겁니다.^^
붕춤님
우화등선 허셔야쥬~~~^^
감국주 담금하셨나요?
로또 1등 되면
노지사랑님 사무실
근처로
이사가도 될까요?
샘이깊은물님
언제든 환영합니다.^^
언제봐도 예술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셨군요 ..
보기에 좋은 술이 먹기도 좋다.. 는 말이 생각나네요. 예쁩니다. 맛도 좋겠지요? ㅎㅎ
규민빠님.
제가 쫌 합니다...
뭐 낚시도 쫌 합니다...^^

알바님.
살아 있는걸로 술을 담그면 안됩니다.
그래서 전 동물성 담금주는 하지 않습니다.
혹 오짜잡거든 구경한번 시켜 주세요^^

붕어레오님.
술맛도 그냥 맑은물보다는 향긋하고, 좋기는 합니다.
단 더 독하긴 합니다.
와~~정성이 가득한 보약주를 드시는 군요.
뭐든 사랑과 집중하면 좋은 거지요.^^
저도 몇번 술을 담궈봤지만,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수우우님.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데, 과정을 즐기는중입니다.
담금주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수분 건조를 달리해야 합니다.
가급적 바짝 건조시켜 담금하면 실패는 없습니다.
단점은 모양을 살리기가 어려워 관상용으로는 별로입니다.
그리고 술을 담금하고 1주일 후에 술이 줄어든 만큼 술을 다시 채워
재료가 완전히 잠기게 하여야 하고 밀봉을 잘 해두어야 합니다.
노박덩굴?
손가락관절에 좋은거군요
제왼팔이 전체적으로 문제가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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