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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3-

지난 주말

어디로 출조할까? 고민하다

갑자기 해유 선배님이 가시던

소류지가 생각이나서

약속을 하고 ,

그쪽 방향으로 차를 돌렸더랍니다.

생전 처음가는  분위기 좋은 소류지로

출조를 해서 ..

예쁜 아가 붕어들의

파닥 거리는 손맛과

찌맛을 많이 보고 왔었는데요 ..

 

그때 차를 돌려서 가고있는데 ,

10분 후쯤 고향 친구놈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

 

기가 막힌 정보가 있다고  ..

뭔데 ? 하고 물으니

전날밤 2명이서 5~60 수 한

낚시터가 있다고 ...

 

저도 아는 낚시터 인데 ,

수심이 4~50  밖에 안나오고

바닥이 다보이는 맑은 물색이라서

제머리속에서 잊혀져 있던 곳 입니다 .

 

그런데 ..

헐 ~~~

그런곳 에서 호조황 이라니 ...

진짜 진짜 

꼬기맘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금요일 퇴근 후에

날라 볼려고 합니다 . ㅡ.,ㅡ

 

가서 괜찮다 싶으면 ..

이박사님 말씀대로

저만의 비밀터로 

주구장창 거기만 파 볼것입니당 ...ㅎㅎ 

 

아 ! 오늘이 화요일 이니까 ,

세 밤만 자면 낚시 가는데 ..

일이 손에 안잡히고 ,

안달나 미치겠습니다 ...ㅡ.,ㅡ"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것 없는법입니다. ㅋ
고럴때가 제일 좋쥬.
막 설레구 기대되구,,,
바램처럼 실현되기를 ,,,



더워지고 뱜댕기니 안출해유.
오룡붕어님..
한텐 ..
안 어울리는 소물터에유 ..
주종이 8~9치 ..

두바늘 선배님..
대박 치고서
선배님 한테만
사진 전송 할케유
(배 아프시라고 ..)

해유성님 ..
캬~~
감사해유 ~~~

알바성님..
성님한테도
사진 전송할케유
(열 받으시라고 ..)
제가 꼬추.. 아니, 허리만 앙 아프면 휘리릭으루 막..ㅡ.,ㅡ;
혹시 버스 떠난뒤 아닐까요..
그럼 다음 버스라도 잡으세요...
이박사엉아..
거긴 진짜
휘리릭 5번이면 끝나는
쪼매난 곳이어유 ..
몸조리 잘하셔유 ~

송태공 선배님..
주구장창 파보다 보면 ,
언젠가 안줄까유 ? ㅋ
흠~~~~~~~~~~

양반은 안달 나는거 아임다.

폼잡고 기다리소
흠 ~~~~~~~~~~~

양반이 그런걸, 붕춤님시키고

폼잡고 기다리소 에헴
붕춤선배님..
ㅠ ㅠ
아무리 양반이라도 ..
손맛을 잊을수가 ...
조신히 기다리겠습니다..

폰자선배님 ..
붕춤선배님 도 ..
뼈대있는 양반 가문이라서 ...

몽마두몽님..
그럼 ...

지금까진 ..

안친했던거에요 ?? ㅠㅠ
흠~~
한참 빠져 있어 설랠때군요..
좋을때 입니다.^^
주소 보내 주세요

목욜 휴가내고 사전답사 해드릴께효!-,.-!
그런곳에선
외대 일침을 실천하시리라 믿어요
금요일 퇴근 전에 차 뒤에 붙여 놨다 따라가문 되는거쥬???
규민아...

아빠 낚시몬가게 막 알지??
삼촌이 그 rp랑 막 그런거 스킨 사줄테니...
부탁하마...^^;

절대 배 아파서 그런거 아니고...가정을 위해서 말씀 드린거라니까요...아..아무도 안믿으시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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