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속운행으로 감당하기엔 기름값이 너무 오른것같습니다!!
앞으론 수원근교로 출조하거나
낚시를접거나..둘중에 하나일거같네요
경유값1900원이 넘고..
다음달이면 2천원이 될것같은데....
기름값이오르니 지방에서 장사하시는 낚시점에도 손님이줄것이고...
이건 빙산의일각에 불과하겟죠...큰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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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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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영영 낚시 못하게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먼 옛날
새벽녁에 낚시가방 둘러매고 완행버스 직행버스 두세번씩 갈아타며 장거리 출조를 마다하지 않던 때가 있었지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또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꼬불꼬불 비포장 산길을 넘었고
낚시대라도 펼라치면 하루 낮해가 저뭅니다
결국은 희미한 간데라 불빛 밝혀놓고 밤샘하다 이튿날 아침엔 서둘러 집으로 귀가
피곤에 찌든 몰골 - 그야말로 거지중의 생거지라
그렇게 하룻밤 낚시를 위해 이틀을 고생 했지요
연일 치솟는 기름값에 주말출조 까지 사치가 돼가는 현실
답답입니다
당분간 이런 환란이 계속된다니 답답이고
안정된다 해도 회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에 답답이고
서민들의 취미생활중 하나인 낚시마저도 부담이 돼가는 이 우라질노무 시상이 답답입니다
맹물로 가는 차도 좋고 제차지붕 위에다 돗을
달아야 될것 같습니다 오늘 춘천서 의정부 송월동 을갔다 오는데\
56000원이 들더군요 내일 당장 돗을 달아야 되겠습니다
직격탄으로 피해가 올겁니다.
5월에 어줍잖은 출조시
유류비가26~7만원 .....
안 가고 있습니다....ㅎ
입어료 보다
기름값 때문에
출조를 망설이는
1人..............................
장거리 하시는 분은 완전 죽을맛이겠네요..
예날처럼 버스타기엔 대물하시는 분은 장비가 만만찮을 건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