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에 퇴근을하고 낚시가방은 금요일 저녁에 차에 실어놓은터라 바로 창녕쪽늪으로 달려갔습니다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점심녘까지 내려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퇴근 한시간전부터 날이 게는지라 다행히 물가에
찌를 한번던져 봤습니다 수온이 내려가서인지 별 입질이 없고 밤낚시 하려고 갔는데 늘상있는 까꿍병(?)이 있는지라
이런 난로를 두고 갔네요 견뎌보지만 비온뒤 날씨라 무리할 필요가 없다싶어 9시쯤 철수를 했네요
요즘 마눌님의 막둥이 아드님(?)이 해산일이 지났슴에도 불구하고 나오시질않아서 긴장하고 있거던요
그런데 집에와서보니 이쁘게 포장된 소포 BOX하나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월척에서 장비 구입문제로 인연이되어 서너번 거래를 한터라(그 분이 분양 받음) 눈에 익은 닉 이었습니다
전화로만 매번 통화가 있었고 (직거래였지만 저희회사 직원에게 매번 보낸터라 얼굴은 못뵜슴)
포장을 꺼내보니 깨질새라 겹겹이 싼 신문지사이에다 이중삼중 테이프로 꼼꼼히싼 속에 1.5리터에담긴
오디(?) 뽕열매 맞죠? 너무 이쁜 색깔이 우러난 오디주 였습니다 그것도 세병씩이나 ....
전화상의 그분목소리는 사람 참좋을것같은 느낌은 받았지만 이런 송구할 선물이 와서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섬유쪽계통의 영업담당이라 요즘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편인데 마치 이해나 하듯이 ^^*
명함을보니 회사에서 중책을 맡으시는듯하고 또 조우회에서는 총무일까정 도맡아 하시는듯한데
참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영천대물님 송구스럽지만 잘먹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변하고 아침이 틀려진다고하셨는데
하필이면 써먹을때(?)도 두세달은 더 있어야 할텐디 이런 낭패가 ㅎㅎㅎ 쩝
이 웬쑤(?)는 물가에갈때 뗏거리 한번 챙기겠습니다 라면 김밥 이런것말고 ^^* 뵈올떄까정 안출하십시요
그나저나 얼굴한번 못보고 벗이 생겨부렸네요 ㅋㅋㅋ
기분이 참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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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병은 벗이랑 묵고
마지막 한병은 댓글 한번에 쐬주컵한잔 택배 갑니데이 ㅋㅋㅋ
보내시는건 아니시겠지요 ~~
좋은 벗을 사귀신것 같읍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같은 대구분이니 직거래(?) 해야죠 ㅎㅎ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저도 뭔가를 베풀어야 것는디 ....
좋은 분을 사귀게 되심을 감축드립니다.
많은 도움이됩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요
좋은 태교 중이십니까?
2세 보시면 그때 건배함 해야죠
오늘 병원에 입원하고 오는데 이놈이 빨랑 않나오네요 ㅎㅎ 유도분만인가 뭔가 한다는데
내일이나 되어야 나올것같습니다 삼칠지나고 하면 에구 4월은 낚시 못하것네
관심 감사드리고 님 올리시는 글 재미나게(?) 보고있습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요(제몫은 잡지말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