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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님운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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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 28살 독조만다니는 어린조사입니다. 목요일 영천권 1박2일다녀오면서 아침에 문득 고속도로에서 있었던일을 말씀드립니다. 아침에 졸음도오고 안전운전을위해 저속차량차선 100키로 유지하면서 대구로 상경중, 5G그랜져 검은색차량이 1차선에서 얻듯봐도 150키로이상달리는듯보입니다. 그순간 사이드미러가 접혀져있는상태로 내달리시더군요. 급한마음에 뒤에서 쌍라이트로 똥꼬를찔러드렷습니다. 뒷유리로 보이는 어렴풋한 아줌마파마... 김여사님이셨습니다. 항상 안전이우선입니다. 출발전 차량체크꼭합시다^^

후덜덜하네요 ~ 백미러 접고운전?

ㄷㄷ 하네요 ~
내가간다 길을 비켜라!
나는 오직 뒤도 옆도 돌아보지 않는다.
앞만보고 내달린다....
김여사님! 방어운전이 더 중요합니데이!
정말 앞만보고 달리시는군요

부디 안전운전하시길....ㅎ
백미러뿐만 아니궁...
싸이드브레끼 땡기고 고속도로 올라와서 연기내시면서 달리시는 여사분도 뵈었지요...
싸이드이빠이땡겨놓고 차가안나간다고하시는분도 계시지요 ㅎㅎ
싸이드는 ........ 저도....ㅠ

벌써20여년전의 초보운전때의일이지요...ㅎ
김여사씨리즈가 한창 인기있었죠

지금도 꾸준한 인기는 있을거구요
"L" 로 놓고 전화하시더라구요. "이상해 차가 아무리 밟아도 40킬로 이상 안나가... 이거 고장이지?" 고속도로 진입해야 하는데 문제라고 전화 함.

등교하다가 교문을 들이받아 교문 한쪽이 기울고 새로 뽑은 차 옆구리가 문짝 두개 포함 다 나갔는데, 교문이 폭이 좁아 그렇다고 해서 그런줄만 알고 있었음. 나중에 가보니 그 시골학교 교문은 버스 두대는 교행해서 지나갈 사이더라는...

주차하는데 평상시 안들이던 '찌익~' 소리가 나서 이거 왜 이런가 차가 참 이상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계기판이 이상 없어 그냥 그런대로 소리야 들던 말던... 열심히 주차 마치고 보니 옆차하고 내차하고 금슬좋은 부부처럼 딱 붙어 있더라는... 얘는 왜 옆차하고 붙어있는거야?


엔진오일을 200Km 에 한번씩 가는 줄알고 2,000Km 탈때까지 10번 교환함. 드디어 드디어 오일 이렇게 자주갈면 귀찮아서 어떻게 차타고 다니냐고 하소연... 듣는 순간 떡실신 함. 아마 새차 사고 쇳가루 나오니 200Km 되면 한번 갈아주란 말을 들을것 같음.

재수없는 차가 있더라더니 내차가 그런거 같다고 투덜투덜... 결국 1년만에 차 바꿈. 나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때우고 고치고 갈고 수리력 다 알고 있고 진짜 재수 없을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L' 사건은 전화 받고 바로 해결해 줬습니다. 주행으로 놓고 시동이 안걸린다는 등등 이런건 뭐 간단한데...

싸이드 채우고 출발... "차가 잘 안나가..." 또 'ㄴ' 로 논거 아냐? 아니야? "아, 진짜. 사람 어떻게 보고... 은근히 무시하네. 나두 그런건 알아. 너무 무시하지마.." 그럼 피대 타는 냄새 안나? "야. 너참 대단하다. 넌 어떻게 보지도 않고 냄새까지 맞추냐? 그런냄새 나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 안 봐도 비디오죠?

그 이후로 오디오가 잘 안들린다는 등 차가 조금만 이상해도 자꾸 전화 해오는 통에 진짜 한동안 괴로웠습니다.
전에 동영상으루 김여사를 보는순간 배꼽이 빠지는줄 ..ㅋㅋㅋ
주차며, 큰길 진입하며, 차선변경 등등.. 아뭍튼 정말 잼나는
아줌마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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