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쩍지근합니다.

요즘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출퇴근 운전합니다. 네달째 하다보이..운전하는 시간이 점차 지루하더라구요. 지방 자동차전용도로이고 출퇴근시간대에 차가 반대 차선만 밀리고 제가 운전하는 도로는 거짐 아우토반 수준입니다. 하지만 연비운전한다꼬 90키로대 이하로만 정속주행을 하기에 몸에서 부처님 사리가 한개씩 만들어 집니다.ㅠ 해서....지루한 출퇴근 시간에 음악 좀 들으까했는데요. 하도~ 뗭차래서 이건 머...음악이 차소음에 묻히고 전혀 감동이 오질 않습니다. 듣기론 카오디오 쪽에 손대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다고 하던데..아무리 막귀라 그래도 좀 제대로 된 음악은 듣고 싶고. 요 뗭차에 그간 쳐바른 돈이 얼만데.. 또 오디오에 돈을 쳐발라야 하는게 영~ 껄적지근하단 말씀입니다.ㅠ 그래서 최저 금액(?)으로 효율적 업그레이드를 해보자 안돌아 가는 머리를 써가며 열심히 검색하고 알아보다가. 우선 동호회에서 싼가격 미끼에 현혹되어 중고 앰프랑 우퍼를 덜껑 구입했십니다. 문제는...요거에 음량을 맞추려면 데크를 바꿔야 한댑니다. (봐봐...ㅠ)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불루투스까지 되는 데크를 구입허닌께.... 이젠 또 프론트, 리어 트위터스피커 까지 몽조리 바꿔야 한뎁니다.(거봐..이럴줄알았스..ㅠ) 젠장...도대체 요눔의 뗭차에 얼마나 쳐바르는겨~ 요거 폐차할 때 무쟈게 속쓰리것시유~ㅜㅜ 하~ 그나저나 요것땜시 애꿎은 낚수대깨나 장터에 내다팔게 생겼시유. 흐미 아까분거... (혹시 설골, 큐 필요하신분~~ 장터에서 보시믄 비싸게 사주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