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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말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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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사리 산행 포기하고 고광나무  꽃을 보러 올라갑니다

 

봄꽃들이 지고 아카시아꽃 질무렵에

하얗게 수늫는 고광나무 꽃

꽃을 말리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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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말리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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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따와 깨끗이 씯어 말리기 들어갑니다

 

꽃을 말리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은은한 꽃향기가 집안에 퍼집니다.

 

아차 3년전에 담금한 고광나무꽃주를

 

열어봅니다

 

꽃을 말리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윽한 향기와 고운자태가 유혹합니다

 

꽃을 말리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마침 마누라가 칼국시를 밀어주네요

 

딱 일잔만!

 

노지사랑님 마르면 보내드리께요


햐~~~
술꾼이 3년씩 묵히는걸 보니 술창고가 가득 찼군요.
색이 참 예쁘게 우러났습니다.
이분은 예술가시구나 하고
백신 신으실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어쩜 칼국시 사진이 이리 예쁩니까 ?
이슬이 드신다면서요?
한잔만 주십시요.ㅡ,,ㅡ
그윽한 분위기 짐작이 가네요.
상차림의 조합 또한 어울리네요.

향기에 취하고 싶네요
민 국시, 어릴때는 그렇게 싫었는데 요즈음은 군침이... 국시꼬랑뎅이는 꾸버겠죠.
상큼한 분위기 넘쳐 납니다.
잔속의 자태가 어찌저리 고울까요?

꽃이름이 고글나무 꽃이요...알겠습니다!!!!!
술잔과 안주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고광나무 꽃 활짝 열렸군요

그래서 …


고광열!
꽃도이뿌고 담금주는 더 이뿌네요
우째 3년을 기다리셨는지 일잔으로 안될거 같은데요
새하얀 꽃속에서 숨겨두고 감추어진 저의 마음을 들킨듯 합니다~ 우하하!
꽃들이 저의 사생활처럼 깨끗하고 하얀네요~
여기저기 꽃들이 휘날리네요`~
역시 봄인가 봅니다.

강녕 하시죠??
산삼 캐시면 항개만 `~윽!! 이런 심한말을`~ㅋㅋ
너무 예쁘네요! 꽃과 담근주의 우러난 색이~~~
술잔과 칼국수의 조화가 잘 어울리네요!
노지할배 이쁜게 향기도~~~~~쪽동백은 안땄시유

규민빠님 백신 맞아봤어요?

대꼬님 다무쓰

알바님 이제 노래질때가 됐거덩요

실바람님 실바람불때 향기를 보내 드리께요. 코를 크게 벌리고 기다리이소

범님 숯불이 없어 꼬랑데기도 다 넣어버렸어요 ㅠ

향기여인님 닉 참 좋습니다. 주로 향기랑 노시는 군요

수학샘님 고글나무 요거 좋으네요. 슬슬 아재로~~~

공간사랑님 배고푸면 장가가욧

수우우님 예사롭게 살진 않죠~~~~에햄

해장님도 아재매력 속으로 어서옵쇼

대물도사님 5년도 기다릴수 있답니다.

두바늘님 속을 들키지 맙시다.

장기판소님 사생활 참하네요 ㅎ

리택시 선배님 산삼은 ~~~~~~~~~~~삼삼한거는 있는데요

그냥허당님 ㅇㅖ술을 볼수있는 혜안을 가지셨습니다.

목마른숙녀님 내 고무신 창고 털지마요.
향이 좋은 꽃이죠...
저꽃으로 술을 담그면 향이 엄청 좋겠죠?
우리집에 고강나무도 이제 꽃이 벌어지기시작합니다
아..!!
이게 고광나무 꽃이었군요..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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