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겁나게 더운 주말 아침,
물 몇병 챙겨 아내와 집을 나섭니다.
오랫만에 김포 두목이네집 근처로 갑니다.
분진중핵교앞에서 두목이 아내분을 만나 박땡땡씨가 3년에 쏘랭이하브 한대값씩 월급에서 삥땅친다고 일러 바칠까 하구유...ㅋ
근처에 도착해 오랫만에 물내음도 맡아 봅니다.
물색 쥑이고 텀벙텅벙 영업상무도 영영중인데 살을 익혀버릴듯한 날입니다.
오늘의 목표는 물이 아니고 산입니다.
혹 영지양이나 도부인을 만나볼까 하고 왔는데 꽝입니다.
영지양은 머리카락도 안보이고,
풍만한 몸매의 도부인도 보이질 않습니다.
그나마 와인병용으로 두개 만났네요.
최악의 경우의 수로 남겨둔 산초도 안보이네요. 아직 너무 어려 채취할게 거의 없어 3꽝을 맞았습니다.
겨우 500그램이나 될려나 싶으네요.
아~~~ 3꽝이라니?
어휴 챙피혀~~~~ ㅡ.,ㅡ
3꽝의 충격 때문인지 집으로 오는길 무려 115m나 과속을 하고 급감속도 1번 해버렸습니다. ㅡ.,ㅡ 갈때는 완벽했는디...
아~ 으디가서 만회를 해야하남?.
폭염주의보가 내린 겁나 더운날입니다.
션한곳에서 션하게 보내세요.
언능 물끼언고 쉬십셔~~!!
마니유.
ㅎ~~~~!!
일반인은 무서워서 접근조차 불허한다는...ㄷㄷㄷ
집에와서 씻고 냉콩국수 해 먹고 뒹굴이중입니다.
집이 좋네요.^^
감사해유님
감사해유~~~^^
일산뜰보이님
저긴 산채 아닙니다.
산채는 고촌에 있습니다.
저긴 뒤에 공동묘지인데 밤이면 구신들이 나와 정자에서 술마시구 놀더만요.
최근 가장 많이 걸었네요..
그래도 노지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죠?
저도 오늘은 별로 안걸었습니다.
야산이 경사가 심해 조금만 걸어도 무릎에 무리가 와서 조금 걷다 왔습니다.
9천보가 안되네요.
이번주는 98,000보 정도 걸었나 봅니다.
가속에
급감속
나쁜것은 다있네요
그래도 걷는 건강은
돌려 받았습니다
보니까
노지님께서
하도 열면 따가고
또열면 따가고
하니까 꽝을 주는 거여요
ㅎㅎㅎ
과속이야 70~80km도로이니 잠깐만 딴생각해도 그러니 이해 하는데 금감속은 왜 했을까요? 그냥 밟아도 되는데 신호를 칼같이 지키려다 보니... ㅡ.,ㅡ
급감속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려
하다보니
어느 구간에서 브레끼
잡은것 같습니다
박~~~수
짝~짝~짝
드립니다
클라욧 ~~
엄지척~~
t맵이 실수했겠죠~^^
신호등에서 지나갈까 하다 느긋하게 간다고 멈추느라고 급감속 했습니다,ㅋ
커져라님
살이 빠지지 않아 큰일입니다. ㅡ.,ㅡ
쩐댚님
물속에 꽈추 무는 참게가 많아서 안됩니다.
잡아보이님
삥 뜯을려면 일러바쳐야 하는디 집을 못 찾았습니다.
대책없는총각
티맵인데여. 티맵 운전점수에 가믄 주행평가가 나와유.
그런데 학교가 여러개 있는디서는 티맵켜믄 운전점수가 형편없이 나옴. 30키로에 대부분 과속...
어인님
과속은 어디서 했는지 모른겠습니다.
아마 80키로 구간단속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