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리쥬빌레 입니다.
지난 번에.. 여러 월님들께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선물을 보내 주셨고.. 감사의 글을 적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익명을 요청하시는 분이 이번 주초에 선물을 또 보내주셨고..
의외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적다고 걱정하셨지만,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늘은 일이 좀 한가해서 여유(?)를 좀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택배 기사님이 저를 부릅니다.. 요즘 낚시용품 지른거 없는데.. 하면 발송자 정보를 보는데..
전화번호도.. 이름도.. 너무나 흐리게 보여..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수원 장안구에.. 거주하시거나 회사를 다니시는.. 김** 까지만 보입니다..
뭔가하고 열어 봤더니.. 오호.. 또 아이들 줄 선물들이 나옵니다. 이번엔 로봇 같은데..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번호라도 보이면 연락이라도 드려서 감사의 말을 전할텐데..
그 안에 아래와 같은 편지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누군지 밝히시지 않으신.. 월척회원 ○○○ 님...
감사합니다. 하나도 빠짐 없이 아이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월님들의 선행에.. 기분 좋은 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햇살 맑은 날.. 감기 조심하세요!! 독감 유행 중입니다.^^
끝까지.. 쌩유 베리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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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편지한장이 이렇게 여러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또한 희망이 되네요.
또한 월님들 모든분들이 힘을모아 이렇게 힘든 외국인을 돕는다는게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도 흐믓해지네요~~
흐믓한 웃음 지으면서 지나갑니다.
안출하세요.
기분~~~좋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