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하고도 보름 만에
모처럼 낚수놀이 텐션을 좀
끌어 올리고자 어제 ,오늘 출조를 합니다.
어제는 처음 가는 수로인데
포인트가 맘에 들어 자리를 합니다 .
대펴성전에
얼마 안되는 주변 보물들을
주워 모아서 봉투에 담고
모처럼 향기나는 발판도 피고
풀셋팅을 했습니다.

대를 펴면서 미끼를 달아서
포인트에 넣었는데 ..
다음 낚수대를 던지기도 전에
계속 입질이 들어 옵니다 .

7~8치급 들은 연신 올라오는데
갑자기 낚수가 하기 싫어집니다 ..
해는 정면이고
배도 고프고 ..
3시간만에 접고 집으로 ...
저녁먹고 일찍 푹 자고 일어났더니
오늘은 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날이 흐리고 선선합니다 .
그래서 ,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낚수터로 또 왔는데 ,
여기는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올때마다 보물들이 많은곳입니다..ㅠ
할수없이 남들이 버리고간
보물들을 수거하고 자리를 합니다.
풀숲에 버려진것들도 있고,
낚수자리에 버려진것도 있고,
지역봉투에 담어서 길가에 버려진것도 있고 ..




운동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곳이고
쓰레기버리지 말라고 현수막 까지도
걸어놨는데 .. ㅠ
그렇게
한시간정도 주변정리후
또 풀셋팅을 하고
정면에 보이는 풀때기 옆으로
44칸 낚수대를 던졌는데 ,

허걱 !!!!
찌가 입수하는게
이상합니다 ..
찌가 마이 흐릅니다 ..
에효 ~~~
그냥 기왕 이렇게 나왔으니
한대로 끝보기 낚수나 해야겠습니다.
3시간 정도 후면
물흐름 멈출까효??
엄지 척! ????
수고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이제 덜커덩만 하면 되겠네요^^
대물 상면 하세요~~
보물이나 줏다가라고
오후늦게까지 흐를겁니다.ㅎㅎ
덩어리 나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젤 킁거는 주로 그를 때 걸리드만유.
대만 안 뺏기심 분명 한 눔 나옵니다.
잘 째리세유.
연안 쪽으로
20 , 22 ,24 석대 피고
놀고 있습니다 ..
그래도 대는 다 널으심이
큰손맛 보시고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
킁걸로 손맛보세요
깡패 한수에 낚시대가 획 해야 정신이 번쩍들어서
낚시하실 텐데~^^
이번 연휴기간 만큼은 반드시 출조한다 하다가 그저 방콕에서 뒹굴기만 했군요.
한번 펴기 시작하면 잘 달리는데 만사가 귀차니즘의 연속이라 핑계만 늘더군요.^^
아마 곧 저의 시즌은 시작되겠죠.
규민빠님처럼
휙~~~!!!!!!
끌고 갔으면....
힘내십쇼~^^
P.S
프로페시아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의도적인 걷기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답니다~^^
아님 강제적인? 동출과 내기(밥내기)낚시도 도움이 되구요
그것도 꽝치고?? 아니구나 세마리`~ㅎㅎ
붕어 이쁘게 생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