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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세상물정 모르는구나.

저는 종종 중고장터를 봅니다.

소위, 아이쇼핑?

저녁에 한잔하며 폰으로 장터를 보다 저도 모르게 픽!

받침틀이 60?

일단 장터에 매물로 내놓으신분은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테클절대 아닙니다.

그리곤 생각했읍니다, 장터특성상 가격을 감안하고 , 그럼 새것은 얼마야?

바로 검색 들어가봅니다.

후덜덜하더군요.

저는 받침틀이 그리 비싼줄 처음알았읍니다.아니 고가라는 말은 들었읍니다.

예전에 받침틀이 처음 나왔을때 5만인가했는데 사실 그때도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제경우는 만들어 사용할수있는 여건이 되어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렇지못한 분들은 정말,,,

제가 정말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중 하나인가봅니다.

뭐, 원래 낚시꾼은 봉이라 하지만 예전에는 나름, 머리써서 판대기에 고무바를 고정시켜 가지고도 다녔지만요~ㅎㅎ

 

 


예전에 비료포대에 흙 담아서...
앞받침대 꼽고(?) ...

의자 뒷다리 일체형이라...
받침대로 땅 겁나 파서 했는데...

1박하고 나면 허벅지 알베겨있고...

그랬었었쥬...

손재주 있는분들이야...
자작 하시면 되지만..

저같은 똥손은 다 호구처럼 살아야 합니다...ㅠㅠ
쩐댚님
저는 조금 나았네요, 비료포대아닌 마대자루! ㅎㅎ
편하게 하려니 돈이 드네요
발판 좌대 의자 보일러 텐트 눈 둘리면 돈 드네요
받침틀이 겁나 비싸긴 허쥬.
그래서 그런지 충전기 만든 후배가 받침틀을 맹글까 하더군요.
개발비가 많이 들거라면서 잘 맹글어서 싸게 공급하라고 했습니다...^^
좌대가 2백 넘는것도 있더군요. ㄷㄷ

장비병 안걸린걸 천만다행이라 여기고있습니다.
한수왕님
그렇죠, 사실 돈들이면 편안합니다 ^^

노지선배님
사실 저도 용품에 생각이 없지는 않았지만 가던길 가려합니다~^^
행신님
다행이십니다^^
저도 예전에비하면 짐이 3배는 늘었읍니다 ㅡ,ㅡ
접으면
50cm × 50cm 정도에 두께는 20cm 정도
펼치면
200cm×200cm 정도 되는
좌대 쫌 맹글어 주세요.
무게는 3.33kg 이하면 되겠습니다.
전 다리 한쪽이 없는 작은 나무상을 쓰레기장에서 발견하고 이거다 하고선 낚시가서 발판으로 몇번 쓴적이 있습니다..ㅎㅎ
알바님 만들수있써요...말씀하신좌대..

준비물.. 마트서장보고 박스 만이챙겨온다..


스카치 테이프로 잘 붙쳐서 만든다. ^^
이십여년전..일본 소좌를 책에서 보고..
보이는 낚시가게마다 들어가서..
발판같은건 안팔아요? 하고 댕겼었죠..ㅋ..
다들..뚱한표정으로 보시더군요..

그때..두바늘 님이었다면..당장 만들생각먼저 하셨을텐데..
마대에 흙 퍼 담는 것도 중노동 입니다 ㅎ
저도 같은 경험을 했읍니다

자게방에 들어오면 옛 생각이

새록 새록 납니다
바가지란 게 씌워도 계속 장사가 되면 점점 큰 걸로 씌우는 게 기업들 특징이죠 뭐. 휴...
재시켜알바님
만들수야 있겟는데 알바님 허리가~ ㅎㅎ

쏠라선배님
그런 아이디어까지!

열혈붕어님
요즘 박스가 길거리에 참 많던데요~^^

초율님
아마도 그때라면 저도 생각하지 못했을겁니다^^
객주님
낚시가방에 언제나 야전삽을 가지고 다녔죠^^

아이스티오님
자게방이 박물관이죠`^^

잡아보이머하노님
욕심은 끝이없음이죠~
넘 비싸면 저도 괜히 싫습니다.
진짜 봉인가 싶어지고요.^^;
대좌대도 모자라서 아예 물위에 뛰워놓고 할 수 있는 보트+대좌대도 나오더군요. 점점 고가의 장비가 나오지만 아쉬운 건 수중 수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장비가 없다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박사님
그러게요.
그래서 홈쇼핑에서는 뒤에 900을 붙이나봅니다~^^

대붕님
제가 만들어 사용도 했는데 무거워요 ㅎㅎ

댐에빠지다님
그또한 고가로 책정될것입니다^^
이놈의장비병으로 사다팔았다를 밥먹듯하니 출혈이 심히지요
그래도 써보고싶어서 또사네요
ㅋ예전 유년시절에 했었던~
헝그리 낚시가 그립네요~ㅎㅎ
이순간을즐기자님
사실좀 그렇죠!

동호를바라보며님
꾼의 마음이야 어찌하겠습니까^^

제리님
비우는 수밖에 답이없지요~^^
요즘 보면 가격으로 경쟁을 하고 낚시인은 호구가 되죠^^

받침틀 프레임은 거의 같은 방식이고 이름만 붙이고 무게차이일 뿐인데 가격은 중고차 가격과 맞먹죠.
아노다이징이니 하면서요, 그게 왠간한 전자제품과 같은 가격이라는게 더 무서운 현실입니다.
텐트는 예전부터 캠핑이 붙으면 기백씩 했고요^^
패딩 원가가 10만원도 안하지만 매장에서는 최소 100만원대 팔리는 것처럼요.
꾼들의낙원님
예쁘고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야 상품적가치를 올리는 방법이고 그리해야하지만 정도가 심한것은 사실이죠.

두바늘님
ㅎㅎ
기억으로는 받침틀 1단당 평균 1만원으로 기억했는데,... 지금도 1단 평균 1만원이 타당한 것으로 생각함.
무늬만낚시꾼님
물론 그가격이 타당하다 할수도 있읍니다.
그외의 가격대가 그렇다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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