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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0에 다시한번 깨달음을 얻씁니다.

사람의 욕심이 과하면 않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지난 3월에 제가 60이 된 기념으로 은둔자2님에게 침낭을 구입을 하고서, 은둔자2님에게 분에 넘치는 선물까지 받게된것은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침낭이 저의 욕심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가 되는군요.. 저의 시원치않은 몸으로는 주체하기가 너무 부피가 커서 어떻게 다룰수가 없군요. 방안에서는 그럭저럭 다룰만 하더니만 실제로 야전에 나가보니, 저에게는 너무 부피가 크고,무게도 만만치가 않아서 겨우겨우 하루를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밤에도 널찍하니 하나도 추운줄 모르고 푹 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다. 2명정도는 충분히 잠을 잘수있는 공간이더군요,. 그래도 섭섭하지만 이제는 떠나보내려 합니다. 은둔자2님에게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생면부지의 저에게 과분한 선물까지 해주셨는데,,,, 필요하신분에게 재분양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너무도 죄송스러워 이렇게 글로써 사과의 말씀을 드림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한데서 잘데마다 좋은 침낭 하나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그놈에 가격땜시...

예전에 은둔자님 침낭 보면서 딱이다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두분이서 서로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분명 좋은 주인이 나타 나실겁니다..

은둔자님은 충분이 이해 하실 분이십니다..

좋은 거래 하십시요~~
선배님 반갑습니다
이미 제손을 떠난 물건이니 처분은 선배님 마음대로 이십니다
장터에 내다판 물건이 비싸게 팔리든 싸게 팔리든
그건 이미 제것이 아니니 괜챦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항상 자게판에서 재미있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지역이 가까우면 저도 한판 끼어들고 싶습니다만은 지역이 지역인지라 안타깝게도 거리가 너무 멀군요. ㅎㅎㅎ

이렇게 흔쾌히 이해를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제깐에는 상당히 의미를 주고 구입을 한 물건이었는데요,,,

어쨋든 않되는것은 않되는것이니 포기를 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너무 맘 쓰시지 마십시오 ㅎㅎ

좋으 거래 이루시구요
서로간의 마음쓰심에 존경심꺼정 흠뻑 드네요.....

제가 필요로 한다면 어떠하신지요.........

저의 지나간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도 다니고 낚시도 다니다 보니 염치없게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교환도 가능하시다면

제껀 그냥 펴보기만하고 한번도 안쓴 침낭 1인용(스위스 밀리터리)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두분간의 마음쓰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분명 필요한 분이 있을겁니다.^^

배려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요.
그냥 파셔도 될텐데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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