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시 참 어렵습니다. 그죠
먼길달려 원하는 포인터 머리속에 그리고
환상속에서 하루밤 유할려 했지만 자리선점 당하고
아쉬운 발걸음 뒤로 하며 2차 목적지로 향하는
씁쓸한 마음 ..그기다가 날씨나 기상여건이 받쳐주지않아
개떨듯 하루밤 지새고 온몸에 삭신이 쑤셔 본적이 많지요
요즈음에는 장비와 텐트등으로 하루밤이 아방궁 같지만
예전에 불편한의자에 파라솔하나에 의지한채 동이 터기를
기다린 긴밤들 ..배는 고프고 버너는 속을 썩이고.결국
낙시바늘로 구멍을 뚫어 라면 끊여먹기도 했지요.
그리 생고생하며 다음주말을 손꼽아 기다린 낙시꾼의 심정들
월님들 날이 찹니다 음식과 방한준비 단디하시고 ..
마지막 낙시여행길 엄청난 손맛 기원 합니다
산골은 업장에서 머리박고 월척지에 대담구고 있심더
낙시 가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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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시꾼은 물내음에 행복해 진다는디
월척지가 제미있어 포인트 이동합니다
저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여그서 죽치구 있습니더..월척지 죽돌이 입니더..
오늘두 장사는 대박 나시구요...수고 마~이 하십시요.선배님^^
물가에 나가시지 못하시는 월님들 오늘하루 나이스하게 보내십시요..
내일봐서 오후에 백미지나 다녀 올까 하는데 가능할지~~
주말인데 즐거운 출조길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