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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시들해졌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낚시를 가면 집중도 안되고 늦은밤 그냥 철수하기 일수네요... 간혹 그런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꽤 그런 현상이 오래가네요... 옛날 생각해서 유료터 중국애들 타작하러 딸랑 쌍포피고 간만에 어분+보리 버무려 열심히 밥질도해보고 묵긴 묵었지만 사용안해 아주 짱장한 루어대 꺼내 배스타작하러도 다녀보고....그래도 다 시들시들하네요. 특유의 시린 가을냄새를 콧구멍에 담아가며 밤낚을 즐기는 흥분되는 계절이 오고있긴합니다만 내몸이 내마음이 끌리질않는데 왜그럴까요? 이러다 덜컥 5짜 걸리는거 아닌지몰겠어요~~

괜한 걱정이십니다..

안심 하십시요..ㅎ
시들해진게 낚시 뿐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그기요..
무냐면요..
권태기라요.
헌데...저도 큰 의욕도 없이 걍 다닙니다.
5짜 걸릴거 같은 걱정 저한테 주세요...
눈속임은 가능하지만..

세월은 속일수가없지요^^~
뭔가 밟히는 일이 있어서 그러신 겁니다.
근심이 있으신 게지요.
무님이 이거 잘하던데


낚시가 시들해지셨다구요?

일빠요^^~
붕어 말고
다른 종목으로 외도한번 해보세요
새로운 느낌
새로운 세상
다시금 콩닥거릴 때가 오겠죠.

안출하세요.
저도요즘밤낚시가서 밤에철수자주합니다

열정이식은듯...제작년까지만해도 년중100회정도는

출조했는데 올해는50회도 못넘길듯요^^;
저도 한땐 그랬는데 몇년후 다시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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