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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싫어진 것인지?

산속에 요상한 살림집 하나 차려놓고 콩, 옥수수, 들깨, 가지, 상추, 부추, 호박 등등 푸성귀 여러 종류 심어 얘들한테 조석으로 문안드리고... 하루 세끼 밥 해먹는 일이 일과중 가장 큰 일이 되어버렸고, 하릴없이 나무그늘에 누워 커가는 도토리 갯수만 세다보니, 낚시가는 게 귀찮아지네요. 낚싯대는 썩어가고 난장 장비들은 녹이 나고 그렇다고 팔아먹자니 다 합해도 쥐꼬리일게 뻔하고... 낚시를 가보자 생각하니 그 또한 참말로 생경한 느낌이 들더이다. 정녕 낚시를 잊었는지, 소생같은 증상을 겪어보신 분 계십니까?

아이고 교주님이 그런 증세를 보이시니 뭇 신도들이 다 황망하게 산답니다

부디 예전의 왕성함을 신도들에게 보여 주셔야 함이 옳은줄 아룁니다



부디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가고 싶은데 못가는 소생은 어디에다 하소연 해야합니까요?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장비가 썩어가오니
소신에게 하사하심을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성은이 망극 하옵니다! 전~하!
퀵으로 하사하옵소서! ^^;;
받침대와 받침틀을 좋아라합니다!!착불로 하사해주시옵소서..
덧글 잘 안다는데 올만입니다 아직도 주백님 조행기 기달리는 분들 많을겁니다 ㅎㅎ 좋은 하루 ㅋ
날 더우니 쉬시고

션 바람 불면 떠나보아요~~^^
가까운 고삼좌대나 예약하시죠.

다음 주 화욜까지 한가합니다.
후후

제가 아는 어떤 분도 그러다가ㅡㅡㅡ

다시 하입시더
주백님! 한번 만나보고싶습니다.
저는 술은 안하지만 식사는 같이할수있읍니다. 삼전동이던 잠실이던 만나주시면 배우고싶은것도 많습니다.
연락주세요.
잠깐 스치듯 뵈었지요.
꼭 한 번 동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신선이시라고,
숱한 지인이 말들하더군요.




신선도 갱년기를 겪는군요. ㅡ,.ㅡ"
다른일에 너무심취해서 그런가봅니다.

어떠한일을하시든 행복하십시요^^"
효천님께는 괜히 죄송하네요.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혼자 고삼 좌대 타세요.

맥주들고 응원 갈께요.
원조 낚시터 먹방 주백님의 조행기가 그립습니다.
반갑습니다 주백님!


낚시란 참 묘한것 같아요. 안가기 시작하니 별로 땡기지 않더라고요

다시 한번 낚시가면 또 가고 싶구요.

몸이 끌리는 데로 하십시오 늘 건강 하시구요
더운데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미 비슷한 증상으로 몇달 되었습니다.
펴지도 않은 낚시대 두어대 싯고
엇그제도 며칠 나가 있었는데...... 가재 잡는다고 산 또랑에만 ~~ㅠ

뵌지 오래 되었는데 이 더위가 가기전에 함 뵈까요??
낚시터 마실다녀오세요ㅎㅎ
낚시하는모습보시면 후다닥 집으로 낚시장비챙기러가실껍니다 ㅎ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자연인?...
지척에 반드시 소류지가 있는.....
근처에 소류지 탐색해보시길...
난 그런 생활을 해보고싶은 일인이지만 물가근처에서 낚시는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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