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시가 있어 행복한 사람들.......-.-"

/ / Hit : 4832 본문+댓글추천 : 0

아침 출근길에 신랑 옆 얼굴이 활짝폈습니다. " 아싸" 휘바람도 불고 싶을 겁니다. 날씨죽이네...ㅋㅋㅋ 이 아저씨 오늘은 기필코 사고 치겠다고 그체중에 완전히 날쌘돌이 됩니다. 우리신랑 넘 귀엽게 보이네요. 제가 이런글 올린걸 알면 아마도 노래 질겁니다. 그리고 한동안 월척에는 안 갈지도 모릅니다.(쪽팔린다고).... 그래도 난 꿋꿋하게 글올립니다. 제가 누군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그리고 우리신랑 붕어 좋아하는것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하나도 안팔립니다. 지금 모든 낚꾼님들 정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내일은 모두 가정에 봉사 하시길... 행복하시죠! 날씨도 좋고 봄이고 ...... 신랑이 행복해서 저도 행복 해지죠. 제가 콩깍지인것 아시죠? 왜겠습니까? 다 이런 이유죠. 모두 이렇게 사시죠 저만 그런가^.^........!

콩깍지님!!!!!!!

오랜만 입니다.
이글을 읽고 다시한번 한수님이 부러워서
환장 합니다.

어젯밤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출발전에 집사람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내다.. 나 낚시 간데이 오늘 몬온다 문 단디 잠그고 알았제"
집사람 왈 "에구 또 가나 못산다... 아에 물가에서 살아라...."

간단하지만 참 허무한 대화 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오늘밤도 갑니다.
물가에만 있으면 세상 시름이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한수님이 무지무지 부럽 습니다.

그래서 한수님은 포동포동하고 내는 비쩍 마르는 걸까? ㅎㅎㅎㅎ

콩깍지님 !! 좋은 주말 보내시고
조만간 한번 방문 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가정이 되소서.........
우와~부럽땅!!
콩깍지님 반갑습니다

저도 오늘 낚시를 하러 가지만 이렇게 좋은 얼굴로 갔다가 오라하면
얼매나 좋을꼬......ㅠ.ㅠ

한수님은 조케따이...

그럼 평온한 가운데 행복을 느끼는 주말 되시길....
이해심과 아저씨를 사랑하는 마음이 하해와 같습니다.
오늘은 비록 낚시를 가지만 내일은 가족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가정입니다.
내외가 같이 행복하면 만사가 기쁩니다. 언제나
현재의 푸근한 가정을 계속 가꾸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한수님은 더욱 사모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즐거운 나날이 되시기를..
어찌보면 힘든 이해심일지도 모르는데 낚시가 아니더라도
밝고 복된 가정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한수님/
콩깍지님 마니마니 사랑해 주세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