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피곤하단 글 썼지요.
그 피곤한 눔이 집에 오는데 오늘 울 아파트에 풍쿨장이 섰더군요.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갑니까.^^
장구경하는데 사진과 같은 기름집이 있더라구요.
저거슨...깻묵이닷~ 요즘 신장떡밥값도 올랐는데...저거 얻어다 장박 때 밑밥으로 써야징~ㅋㅋ
얼릉 수퍼에가서 캔맥주 하나 사들고 가서리 기름집 쥔장 꼬셔서 몽땅 얻어 왔습니다.
평소 아파트 주민들이 화초 거름준다꼬 얻어들 간다하데요.
그러면서 기름집쥔장에게 찐깻묵도 두판 주문해 놨십니다. 담주에 가져다 준다더군요.(요즘 찐깻묵 구하기 힘든거 아시쥬~)
여름에 깻묵에 황토 섞어서 밑밥으로 쓰거나 옥수수가루랑 섞으면 집어제로도 왔따지요.
특히 말풀 제거 후 깻묵+황토 밑밥치고 담날 새우 낑가서 담구면....흐~
울 마눌님...뭐라 할까봐 들기름도 한병 사들고 들어왔지요.^^
그러데요. 암튼 낚시꾼 아니라 할까봐 별짓 다한다꼬.ㅋ



황토에 퍼석하게 무쳐서 야구공만한이 100개만들어서 바닦작업 깨끗히 한번 해보이소~
꾼에 기질은 어디가도 속일수가 없는것입니다.ㅎㅎ
대구리 꼭"하이소~^^*
초강력 열풍기 다량 구비하고 있습니다. 못말리는 낚시꾼 보이시면 착불로 보내주이소
벌크건조기에 넣고 열풍기로 바짝 말려 드립니다.
그게 그런거였어요.
매주 "금요일"에 장이 선다는데.
제대가 눈앞에 보이는듯 합니다 *^&^
안그래도 잘잡히는 괴긴데...
어부하실라루...캑
역시 꾼은 못속입니다.ㅎㅎ
실천에 옮겨 볼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올 여름에 함 시도 해 보고 싶습니다!
함 해 보시고 조과 좋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 ㅋ
다음출조에 5짜 잡으실려구요~~~~~~~~
대단하십니다^^
역시 최고의 꾼이십니다 ㅎㅎ
완전히 압착이되어 기름기가 남질 않아
고소한 냄새도 없고 탄내만 나던데 괜찮던가요?
예전 깻묵은 고소해서 먹기도 많이 먹었었는데~ㅋ
당연히 떡밥으로도 왔다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