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초딩 때 일인데 어케든 낚시를 가야겠기에
양가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아프시면 문병을 빙자하여
애들 학교 빼먹고 고~고~ 했는데
나중에 애들이 학교에 내는 보고서에는 항상 이렇게 씌여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문병을 갔다. 그리고 아빠는 낚시를 가셨다"
그 이후 3일 동안 다른 내용은 바뀌어도 아빠에 관해서는 줄기차게
"아빠는 또 낚시를 가셨다"였습니다.
샬망님의 글을 읽고 아이들 어렸을 때 일이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낚시꾼의 아들 2
淡如水 / / Hit : 2199 본문+댓글추천 : 0
장똘벵이
ㅋㅋㅋ 그런일이 있었던군요, 오래전에~~~♡♡♡
물향케미
행동은 아버지가 .보는눈은 아들이 훨 좋읍니다.
달구지220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淡如水
장똘뱅이님, 물향케미님, 달구지220님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셔요~~ ^^
風流
담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498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