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살면서 대호만 자주가는 조사 입니다.
9월 7일 회사 동생과 대호만 적서리권으로 출조 했습니다.
날밤 꼬박 새서 마릿수와 월척 등 조황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철수 준비중 좌대 뒤로 놓았던 낚시가방이
텅텅 비워있었습니다.
대편성 14대 빼고 가방에 남아있던 20대 가량이
사라진것입니다.
분명 우리는 밤을 샛긴때문에 이럴일이 생길수 없다는표정을
지었습니다.
지난밤에 야식겸늦은저녁을 먹으로 차고지로 잠시 이동 했습니다.
8시20분쯤 올라가서 다먹고 수다좀 떨다 9시경 다시 포인트로
왔습니다.
제생각은 고 시간을 기다렸다는듯이 반대쪽논에서 대기 하다가
낚시가방통으로 들고가면 바로 들통나니 낚시대 만 빼간것으로
보여 집니다.
2주전에도 이근방에서 낚시대펼처놓은것부터 가방통으로 다
털렸다고 이야기가 있어서 밤을 꼬박
지새우면 낚시를 한것인데
이런 치밀한계획에는 날밤새는것도 무용지물인것 같습니다,
대호만 출조 자주 하시는분들 부디 조심하셔요
먼저 당하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진짜 멘탈 탈탈 털립니다 ㅠ
이런일이 두번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ㅠ.ㅠ
그런놈은 진짜 헐입니다
범인 잡는방법없을까요?
분명 상습범인데 잡아서 물귀신 만들어야죠.
우리나라 법은 범죄자를 위한 보호막이니 법에 맡기면 안되구요.
나중에 분명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응당한 댓가가 따른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잃어버린 조사님께는 그나마 몸 다치지않고 물건만 잃어버린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감사하심으로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오늘만 행운 만땅이시길!!!
꼭 잡아야 됩니다.
나쁜시키들
어휴 나쁜 놈,
세상 온통 도둑놈 천지군요.
4치님 힘내세요.
재미들었네요.
잡힐때까지
도둑질은 계속될 겁니다.
반드시
해당지역 경찰서에 신고하시고
이런일이 빈번하다고
고발접수를 하셔야합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잡았을때 처벌이 달라집니다.
또한,
보상(합의)의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잡고보니 자기 집 허름한 창고에 수천만 원 어치가 뒤엉켜 있더라는..
그렇게 살고 싶을까?
잡아서 아주 그냥~~
신고하시고 꼭 잡길바래봅니다
한 놈이 아닐 듯 한데
몸 상하지않으신 것으로 위안 삼으시고
신고 하셔야 되겠습니다.
아직 정신 못 차리고 다니는 놈이 있군요`~
잡아서 손목아지를 뎅강~
조과는 좋았는데..
아는 동생들 아직 그쪽에 있는데..조심하라 해야겠네요`!!
!!
범인은 현장에 꼭 다시 나타납니다. ......
첫째도 조심 둘때도 조심입니다....진짜 낚시가서 뒤에서 말걸어오고 하면 요즘엔 경계부터 하게됩니다...
특히 뒤에 살포시와서 "와~~장비 좋네요" 이런말 하는 사람은 얼굴 똑바로보고 경계부터합니다.
특히나 독조가면 이런 경계심은 더해지겠죠...
사전에 도둑놈 새끼들 얼씬도 못하게하는것도 중요하겠지요....낚시대나 받침틀 등등 차 안에 꼭 넣어두고 차문 걸어 잠군다던지..
아님 차에 들어가서 자지않는다던지...
즐겁게 낚시하러가서 이게 먼 짓인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소중한 내장비 안 털릴려면 이렇게라도 해야죠..ㅡㅡ;;;;;
누군가 그러더군요....
진짜 앵간한 강심장이 아닌 사람은 엄두도 못내는 산속 깊은소류지에 독조할려고 오신분보고 참 대단하다라고 생각들었는데~~~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곳이라 일러드릴려고 하니 그분하시는 말씀이...
"멧돼지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요"...그러더군요...
그 말에 100% 공감했습니다.
저도 독조가면 밤샘하는 스타일인데...조심해야겠네요...
정말 간큰놈이고
작정을하고 작업을 한것같으네요~
제발~ 꼭! 잡혀야 할텐데...ㅠ.ㅠ
커버하고, 이슬대비 방수용 경보기1개, 총3개 작동시켜놓고
자리비울때 설치 해놓습니다. 도둑놈이 발견못하게 확실하게 비도비닉 유지시켜놓고요. 경보기 외에는 안심못하는거 같습니다.
경보기가 서로 마주 보는 쪽이 더 어렵지 않을까요?
경보기 감지 사각이 있어서 등지게 설치하면 옆구리가 사각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