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목욕한 낚시수건.
요 사진은 냉동메기+빠가
낚시용 수건을 요래요래 빨아보았습니다.
세탁비누를 칠하고 직접+손수 조물조물 세척을 했더니, 나름 깨끗(?)해졌네요. ^^
오마니 내려오실 때까지 메기와 빠가를 부지런히 모아둬야합니다.
오마니 솜씨가 좋으셔서 여기저기 많이 나눠주셔야 하거든요.
작년까지만 해도 저 저수지에서 저만 메기낚시를 하고 밤 10~11시 정도에 홀로 철수하곤 했었는데요.
요즘엔 중층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찾으시는 까닭에 타율이 좋지 못합니다.
중층하시는 분들 밤에 켜는 후레쉬세례 장난 아닙니다.
그분들 아녔으면 벌써 열댓마리는 낚았을 텐데요. ㅎㅎ
걸레와 개 가 맞을것 같습니다....ㅎㅎ
사진 제목이 '걸레와 개'라니욧!!! ㅋㅋ
걸레와 개로 바꿀까요?
왠지 어감이... ㅎㅎ
저 '땡순이'는 다음 달 초면 출산을 할 예정인데요.
아버지께서 주도하신 일이라 제가 정확히는... ^^;
살도 제법있어보이고 먹음직 스럽네요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메기매운탕엔 반드시 민물새우와 빠가(동자개)가 들어가야 제맛이 나지요.
매년 한두번 먹을까 말까한 메기매운탕을 놓칠 수 없어 올해도 모아모아 모으는 중입니다.
메기철이 끝나면 배수기라,
어머나나! 4짜 5짜붕어도 날아가고 없지 말입니다.
건강기원 감사드립니다. ^.^
건빵 사묵으러 갑니더
연휸데 어데 출조 안하셨습니까?
한천으로 메기나 낚으러 가시지욤. ^^
걸레
빠가
메기
설 사람
건빵
개팔자가 상팔자 입니다^^~
축 퍼져서~~ㅎ
배울 만큼 배운분이... ㅋㅋ
설래임님/
고저 저 뇨석들이 상팔자랍니다. ㅎ
빠가사리 팔뚝만한거 잘낚입니다ㅋ
그때가 언제 입니까?
열일 제쳐두고 장흥으로...
차로 5분 이내 거리만 돌아요. ㅎㅎ
도톨님/
그때요?
매운탕 끼리는 날요?
동네잔치를 해야 하므로 양이 부족합니다. ㅋㅋ
걸레는 어떠하신지요...^^
우왕~!!
매운탕 푸짐하겠어요!!
한 그릇이면 되는데...
예전에 메기 낚시에 닭 간을 많이 사용하던 기억이 납니다.
닭간 써 보셨는지요??
시장 닭잡아 파는집에 가면 닭간 그냥 막 얻었는데....
개.... 음.. 그러니까...
걸...레..로요???
(저 지금 계속 웃다가 눈물 닦습니다. 누가 본다면 미쳤다고 할 거에염)
리택시님/
다음에 시장에 가면, 닭잡는 곳엘 들러, 닭간을 좀 구해봐야겠습니다.
닭간으로 마이 잡으면 연통 넣겠습니다. ㅎㅎ
도톨님/
고민해보겠습니다. ^.^
한솥을 끼레야 동네잔치를 해서요. ㅎㅎ
빠가 메기 새우 조합. 와땁니다.
모친께서 하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