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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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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낚시스승님이보고싶습니다 돌아가신지2년되었는데 지금이맘때면항상생각이납니다 초등학교시절 낚시대에 가방에소품통까지 사주셔서 바로유등연지가서 낚시했던기억이떠오릅니다 그당시에 가방에낚시대넣어다니는게얼마나좋던지 그분몫까지 열심히즐기겠습니다

제가 스승으로 모시겠습니다
끝판대장님 ~~^^
아! 뭐 ! 설골 달라는건 아닙니다
제 스승님은 어디계신줄 모르겠습니다ㅎㅎ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끝판대장님은 까비 장대스승이잔아유

가볍게놓으면서 대를 밀어라

명언인데 잘 안되유ㅜㅜ
좋은분에게 낚시를배워서인지,

지금은 받으신만큼 아량을 베푸시는군요.

누군가가 그걸 또 본받아야하겠지요.

맛점하십시요^^*
아이고ᆢ스승님들 다 모이셧네유~^~^
제 스승님은 인터넷입니다.

좋은 분을 스승으로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지금도 마음 속에 스승님이 살아계시군요.^^
벌써 시간이 그만치 흘렀군요.

보고싶어시죠. ㅠㅠ 저도 응원해 드릴게요
낚시를 배우지도 않았고

직접 뵌 것도 두어번 .

찌를 만드셨던 분인데 수년전 갑자기 운명 하셨습니다.

매번 보내 주신 찌를 이리 저리 퍼 주다 보니

장작 그 분이 돌아 가셨을때는 몇 점 남지를 않았더군요.


올해 초 그 분의 손길이 머물렀던 찌 두점을 어느 선배님께 받고선

그 분을 다시 뵌 것 처럼 반가웠습니다..


진도 둔전지에서 채취한 이름 모를 풀대로 만든 찌가

파손이 되었지만 지금도 소중하게 보관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인연이 닿아

나이 어린 그 분의 아들을 만날 기회가 된다면

아버지께서 만드셨던 그 찌들을 드리려 합니다.
^^올해는일찍접었어요

낚시대도없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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