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척 조사님들~^^
문득 든 생각이 있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조행기를보면 남녘 출조 조행기가 많고
호남권 생각나는건 고흥.영암.남해.여수 등등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호남지방 조행기를 보면
기가막힌 포인트들이 많더군요.
연밭.수초.갈대.부들 등등
요즘 중고장터에 기웃거리기를 많이 했는데....
맘에 드는 중고물품이 올라와서 보면
희안하게 대구.경북권 직거래만....
이런 글이 자주 보이더라구여 --;
대구.경북지역에 조사님들이 많이계신건지 ㅎㅎ
또...낚시방송중 붕어관련 프로를 보면
출연하시는 분들을 보면 구수한 사투를 쓰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찬수.나광진.김진태.이창수.황정호.황도윤님 등등
저는 참고로 인천에 거주중입니다.
주말 1박2일 토요일 오후출발 일요일 인천복귀
스케줄로 낚시를 다니는데요...
제가 노지낚시를 다닌지 경력이 얼마 안되서
아는곳이 별로 없어서 그렇겠지만....
보통 가까워야 1시간
손덜타고 조용한곳 가려면 기본2시간 정도는
운전해서 가야되는데....ㅎㅎ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낚시 다니기 가장 좋은 동내는
어디라고 생각드시는지 궁금합니다.ㅎㅎ
낚시다니다 보면 수도권이 아닌
다른지역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낚시의 메카는 어디??
젖절하다 / / Hit : 2905 본문+댓글추천 : 0
어딜가나 대략 1~2시간 사이면 왠만한 곳 다 다닐 수 있고
자체내에서 괜찮은 소류지며 수로도 있습니다.
대신 나쁜 것이 하나 있다라구 하면
날씨가 서울처럼 춥다란 것~~
바다가 그리울 때가 더 많다란 것 등등..
곧 다시 올라 가야 하는데 가슴이 답답합니다. 님처럼 별 차이없이 다녔었거든요.
대구는 말그대로 지천에 널려 있읍니다. 다만 소형지들이 대부분이고, 사람이 넘 많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겠지요.
어느 못에는 양어장 분위기 날 정도입니다.
집에서 나와서 10분이내부터 길어도 한시간 정도면 몇군데 둘러보고 전 펼수 있읍니다.
조황도 몇년 있다보니 다니던 곳은 대략 조황확인이 되고 인근 낚시점 잘 포섭해 놓으면 꽝 칠일은 거의 없읍니다.
다만 한가지는 중대형지가 거의 전무 합니다. 시야 탁 트인곳에서 조과에 상관없이 하루이틀 쉬고 싶을때도 있는데...
그래서 보트 띄워 놓고 한쪽 구석으로 들어가 조용히 한 이틀정도 쉬다 나옵니다.
대구경북권은 조구업체가 많이 산재해 있다보니 낚시문화가 발전되었다고 봅니다. 특히 보존이 잘 된 소류지가 많이 산재한 덕분에 낚시문화가 발전되었다고봅니다..
호남권은 조구업체는 거의 없으나 바다를 끼고 있는 덕분으로 민물자원의 보존이 많아 낚시인구가 두텁게 유지되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낚시의 메카라하면 타임머신을 타고가면 알수도 있겠지만 조구업체의 발전이나 낙시기법의 발전, 소류지낚시 등을 고려할 때 경상도권이라 할수 있겠네요.
호남권은 어자원은 풍부하지만 예전엔 대형지위주의 소문난터 위주의 낚시를 많이들 하였으며 대물낚시가 유행하면서부터 소류지낚시가 성행하게 되었네요.
또한 지역의 조구업체또한 2-3군데이며 낚시기법 또한 투박하면이 있어 메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또한 호남권은 논농사위주의 경제적 기반지역이라서 민물낚시가 삶에 있어서 단지 취미일수 있지만 경상도권은 밭농사위주의 지역이라서 낚시가 먹고사는 도구일수도
있다 봅니다. 그러다보니 남보다 더 잡아야하고 이를 통해 낚시산업이 같이 상생하였다고 봅니다.
의식이 변화되지않는한 좀 유명하다는 낚시터는 수변공원처럼 공원화될테고...낚시금지가 되겠지요..
당장 대구근교 경산,청도,영천만해도 소류지가 1,000개정도이니까요
얼척 기술고문도 계시고 꼬붕 보일러쟁이 천궁님도 계시죠.
못이 1000개는 더 넘는데
다 댕겨봐도 재미없어요
질질 끌려나와서 ᆢ 쩝
댐돌이만합니다
(많은 가르침을 드렸것만...)
강 수로 포인터 지천
동해바다, 남해바다 1시간거리
전장르 낙시의 중심은 대구입죠
영천,청도,경산,의성,군위,상주,성주,구미,요즘은 문경,예천까지도 다니는데 붕어들이 약아서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