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시의 세가지 맛(삼미)

낚시의 세가지맛 눈맛(찌맛) 손맛 입맛 추가귀맛 에 충실한 낙시 기법은 ?땅꽁 낚시공부하다 궁금증이 발동합니다. 눈맛 당연하게도 계곡지 떡밥(장찌)낚시가 눈맛을 극대화한 낚시일테고 , 손맛 가는 원줄에 가는 목줄을 쓰는 떣밥 낚시가 손맛을 극대화할까? 아니지 강한채비에 큰 씨알을 골라낚는 씨알 낚시가 손맛을 최고로 느끼게해주지 ?? 입맛 ㅎㅎ 허 매운탕 ㅎㅎ 조리방법을 모르는 땅꽁은 입맛은 포기합니다. 낚시의 삼미을 느낄수있는 낚시방법 없을까요?

어렵습니다. 땅콩님께서 어려우신데 저같은 허접이는 더더욱....
고부력 짧은찌도 나름대로 묵직한 맛은 있지만, 저는 물방개 찌로 멋지게 올리는 녀석을 보고 반해 버렸습니다.
지금도 그때만 생각한다면.... 손맛은 아무래도 맹탕에서 큰 녀석이 물어 피아노 소리 낼때가 제일 짜릿하지 않나요...
입맛은 매운탕 아니라도 야외에서 먹는 라면 조차도 저는 맛있고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고마해님,답글 감사드려요.멋모르고 천방지축날뒤다가 어느날 낚시의본질은 머지?하는 의문이 생겨나서요?낚시에 삼미가 있다는데 이세가지 맛을 어떻게 즐기지? 하는 의문 ? 본질에 충실할려는 채비법은? 본질에 충실한낚시대는?이런저런 잡다한 생각이 드네요.ㅎㅎ 손맛본지가 보름이 넘어가니 병이 도지네요.장마철 음식 주의하시고 손맛보세요.
반가버요 매복한 땅콩님!

눈맛 손맛은 꼭 저수지에서만 보는게 아니죠 ㅎㅎ

입맛은 술맛! ㅋㅋ

걍 물가에만 앉어면 모든게 미죠
땅콩님~~~~~~~~!!
아니 땅꽁님~~~~!!
낚시의 삼미를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손맛 = 떡밥 특히 어분계열 떡밥을 갠후 손바닥에서 나는 맛
입맛 = 낚시대 다 펴 놓고 담배 1대 꼬나 물때 느끼는 맛
눈맛 = 밤새도록 말뚝인 초록색 캐미불이 하늘로 치솟는 꿈꿀때 느끼는 바로 그 맛!!!

아닌감요? ㅎㅎㅎ

근데 땅꽁이 뭐다요???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요마는...

제 생각은..

눈맛: 수심 깊은곳에서의 장찌 사용시 캐미 불빛 상승폭..인적 없는 산속 소류지의 캐미 불빛

손맛:계곡지에서 연질대로, 원줄 1.5호 미만 목줄 1호 미만으로 대물을 걸었을때..

입맛:다대 편성후의 담배 한개피. 야참, 물가에서의 모닝 커피 한잔 그리고 낚시꾼의 釣談

술을 아주 즐기지만 낚시터에서는 자제하는 편이라 제외..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