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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의 등급과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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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글을 올린이유는 월님과 낚시인 모두 한 단계 더 높은 낚시문화를 추구 함과 동시에 개인의 심신수양이나 낚시의 정신세계에 좀 더 증진했으면 하고저 이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등급에 해당하시는지 한번쯤 읽어 보세요. 저는 5번 광조에 해당 합니다. 1. 중조 어떤 동기에선지 몰라도 낚싯대 마련해서 엉성하게나마 낚시를 한다고 설쳐대며 낚시에 입문한 낚시인의 가장 일반적인 기초 호칭이다. 각자의 취향이나 주변의 영향 등으로 발전 방향에 따라 많은 가능성이 있다. 2. 잡조 낚시에 가담하여 잘 따라 다니지만 머리속은 온갖 잡사로 충만하여, 낚시터에서도 본업이 전도되어 정작 낚시는 하지않고 여러가지 다른 일에 정신 팔린 낚시인을 말한다. (예: 스포츠를 좋아해서 조용한 낚시터에서 라디오의 볼륨을 올리는 낚시인, 음악을 크게 틀어서 낚시터를 유원지화 하는 유흥놀이에 신경쓰는 낚시인, 고스톱이나 포커판에 정신팔린 노름을 자주하는 낚시인, 몸 보신이 최고라며 보신보양에 골몰하는 비아그라형 낚시인, 낮 부터 쇠주병을 옆구리에 차고 술 마시고 나서 온갖 주사를 늘어놓는 주정뱅이형 낚시인) 3. 입조 출조실적이 96회 이상에 상당한 조과실적도 갖고있어 낚시터에 도착하면 좋은 포인트를 먼저 차지하기 위하여 도착하기 무섭게 대 편성을 마치며, 행사시 대어상이나 최다어상 등 상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낚시인. 조사의 개략을 깨닫고 제 손으로 낚시 기본장비를 모두 갖추고 고기잡이에 재미를 붙여 낚시에 깊이 빠져가는 중이므로 구가 얇아 낚시카믄 주변의 꼬임에 쉽게 넘어가는 낚시인. 4. 한조 조력 3년이상으로 출조 100회이상 되어 낚시의 손맛은 깨달었으나 열심히 낚시는 하지않고 낚싯대만 펴 놓은채 어슬렁 대는 풍월 또는 허풍 낚시인이 이에 해당된다. 때로는 자기는 치밀하게 준비하는 용의주도한 베테랑인 체 하는 자칭 해탈형의 사설 낚시인, 가끔 시끄럽기도 하지만 소주 몇 잔으로 구름에 달 가는 적적한 밤중 낚시터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하고 술내기도 좋아하는 풍류 낚시인이 이에 해당한다.(예: 모 저수지에서 하루 밤치기에 월척을 10여 수이상 했다<정작 본인은 월 해본 경험이 없으면서>. 어느 저수지에 가면 4짜가 득실대는데 못 이름이나, 가는길 물으면 얼버무리는 낚시인. 한 두어시간 입질이 없으면 날씨, 수온이 차다, 달이 밝다. 등으로 술 분위기로 이끌어 가는 낚시인) 5.광조 조력 3년 이상에 출조 144회 이상으로 월척을 올린실적도 있어서 낚시에 열이 잔뜩 올라 사기충전해 있는 낚시인이나 넘보다 더 많은 월척을 올리겠다고 욕심부려 설쳐대는 낚시광들이 이에 해당한다 (예: 책이나 월간지를 빠짐없이 구독하여 실력연마에 증진하는 낚시인,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낚시도구를 잔뜩 사 모아서 가방이 몇 개씩이나 되는 낚시인, 인터넷에서 모 저수지에 4짜가 나왓다는 정보 입수시 곧장 저수지로 달려가는 낚시인, 날씨나 기후조건에 굴하지 않고 일할땐 빈둥거리지만 낚시터에서는 며칠 밤을 꼬박 새는 낚시인) 6. 석조 낚시학이라면 논문심사에 합격한 전문 낚시인으로써 낚시의 깊은 의미와 맛을 이해하는 생각하는 낚시인이 이에 해당된다. 조력5년 이상에 출조 240회 이상이거나 출조 144회이상에 월척 3수 이상의 실적을 올려 집에서 사는 시간보다 낚시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수변좌망의 의미를 깨달은 낚시게의 진사이다. 7. 조사 낚시학위가 있으면 논문심사에 합격한 박사이다. 조력 9년이상으로 출조 432회이상인 탈속세인으로써 낚시계의 선생님, 또는 출조240회 이상으로 월척 5수이상인 낚시인이 이에 해당한다. 물가에 좌정하면 수면에 자실하고 있는 것 같은데도 철수때 보면 최대어를 낚기도 하고, 작심만 하면 최다어를 올리기도 하지만, 낚시의 묘미를 깨달아 잡아도 그만 못 잡아도 그만 이라, 빈 바구니로 돌아서도 유쾌한 마음으로 웃으며 대를 접을줄 아는 진정한 강태공이다. 8. 조성 조력 18년 이상으로 출조 864회 이상의 낚시 성군이시다. 또는 432회 이상으로 월척9수 이상이거나, 붕어5짜를 올린 내력을 가진 낚시 주군이시다. 조구의 도를 통달한 달인의 경지에 이른 수변 좌망군자이다. 물 속에 드리우고 앉으면 낚시라, 물 속에는 물고기가 물 밖에는 이간이 서로 한 세상 살며 노니는 것이니 꼭 잡아서 입에 넣어야 맛인가? 물 속에 노니는 걸 마음으로 보는것이 더 좋은 안주인 것을 . 다른 낚시인들은 존대 말로 깍듯이 상석에 모시고 소줏잔을 돌릴때는 제일 먼저 바칠 것이며 시키는 모든일에 성실히 수행한다. 9.조선 이미 낚을 수 없게된 낚시로 말미암아 저 세상으로 가신 조신이시다. 조력 27년 이상으로 출조 1296회 이상인 도사이거나, 출조864회 이상으로 월척사구<낚시로 말미암아 죽을 고비를 9번 이상 넘긴 경우>로써 월척36수 이상의 내력을 가진 낚시 신선, 아니면 출조 960회 이상으로 붕어 6짜를 올린 낚시 귀신을 말한다. 인간의 경지를 넘어 선경속의 신선의 세계에 도달한 바람과 물과 바위와 함께한 조신을 말한다. 다른 낚시인들은 그를 조구신으로 모시며 그림자도 밟아서는 안 되며 무슨 말이든 절대 복종 하여야 한다.

중조 인사올립니다, 광조님.
제가 언제쯤에나 광조님의 그림자를 따라가겠습니까?
그 그림자 볼때쯤 광조님은 조선(??)님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부지런히 따라 가리다.
안녕하세요.콩과붕어의만남님! 반갑습니다.
저는 어느 등급일까요. 조사급은 될것 같으면서 또 더될 것도 같고요.
상당히 어려운 판단이 앞섭니다. 어느 땐 석조 같기도 하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늘 안전한 조행 되세요. 가급적 자연보호도
조선의 경지에 입문 하면 좋겠군요. 좋은 나날 보내세요.....
여기에서 말하는 조력에 유료터 조력도 포함이 되는지...ㅋㅋㅋㅋ
굳이 않된다면 어쩔수 없구요....어이 쩍팔리네여....=3=3=3=3=3=3=3=3=3=3=3=3
참 호칭이 빠졌네요.
조사 이상인 낚시인에게는 (예: 늘사랑 조사님) 님이란 호칭을 붙여주시고요,
석조 이하인 낚시인에게는 (예: 입조 소나기) 앞에 등급을 붙여 호칭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글은 '낚시 춘추`에 기재되었던 내용을 조금 수정, 보완해서 올린것
입니다.
흐흐흐~~ 잘보았습니다.
여러인터넷 자료와 잡지에 낚시에 관한 등급 과
고수와 하수차이
꽝꾼과 월꾼의차이
떡밥꾼과 새우꾼의차이
붕어꾼과잉어꾼의차이 등등등 많이들 보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 되는군요..
절대 콩과 붕어님께 딴지거는것은 아닙니다.
콩과붕어님도 여러회원님들이나 낚시인들이 욕심을 버리고
제되로된 낚시꾼의 길을 안내하시려고 올리신글이라고 압니다
진정 필요한건 낚시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출조횟수나 월척낚은 마릿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단한번 첫출조를 한다치더라도 자연과 환경 타인을 배려하는
그런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진정 조선, 조신의 경지가 아닌가 합니다.
저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오해하시지마시길...즐낚하십쇼!!
잡조 육자베기올림^^
중조 대나무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 빨붕은 "광조"정도는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생각만)
콩과붕어의만남님 반갑습니다. 저는 무늬만낚시꾼이라는 애길많이듣고
있습니다.그러나 후회없는삶(얼마안살아도)을 살고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주위를둘러 봤을때 떳떳하냐고 물어면 고개가 숙여지겠죠.
앞으로는 석조학위 받으로 열심히노력하고 품위유지를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낚시한지는 17년(아버지따라 어릴때 출조 포함하면 30년),매주 1회는 출조가고, 술은 마시나 음악은 틀지 않고, 돈은 없으나 힘 닿는대로 낚시도구 챙기고, 월자는 1마리 했으나 마음 먹으면 1시간에 잔챙이 100여수도 가능하고,찌맛이 좋아서 2단,3단입질 찌 내려갈때까지 구경하고, 대접을때는 잡던 안잡던 웃으면서 철수하고, 주변정리도 잘하고,,,,,,,
저는 어디인가 - 요?
육자님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고맙고요, 환경과 타인을 생각하시니 정신세게는 조선 이상일거라 사료되오니 즐거운 출조를 하셔서 6짜이상 하시기를...
빨붕님 안녕하세요.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좀...
지나가다님 반가워요. 저와 모든 상황이 비슷합니다. 이기회에 5짜 한마리 하셔서 등급을 한 단계 업 하심이
어떨런지요. ㅋㅋㅋ
모든 월님들이 낚시터 환경을 생각하구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며 조선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이시더.
안녕 하세요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 내용을 책에서 읽어보았습니다만
이렇게 글을 올려 주셔서 잊고 있든걸 다시 읽어보게 되어 광영 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있으시면 올려 주시고요 저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즐낚 하세요
콩과붕어의만남님!
두번째 보는 글이지만 또 새롭습니다.
늘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낚시꾼과선녀님 안녕 하세요.
낚선님도 즐거운 낚시 하시구요, 허접한 글을 두번 씩이나
읽고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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