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ㅡ외바늘 바닥낚시ㅡ만 고수하는 일인입니다.
오랜 세월을 이 방식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
생미끼든 떡밥이든 . . .
유료터 .낚시방송을 보면서 의아했네요 .
왜 거의 모든 님들이 초리를 물속에 담그고 낚시를 하지 ???
저는 떡밥을 쓸 때 바람이 심하게 불면 그 때는 초릿대를 물속에 담급니다
낚싯대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떡밥과 바늘이 분리 될까봐. . .
제가 낚시 하면서 대 전체 (초릿대도 당연히)를 물위로 띄우고 하니까
이상하게 보는 것 같은 느낌 . . .
제가 이상한가요 ?
물소리(물장구 치는 소리)를 내기도 하구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루 종일 햇빛을 받으면
초리실과 원줄이 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물 속에선 직사광선이 아니므로 상관 없구요.
그래서 초리를 폭 담가주면 아무 말썽이 없겠네요.
꾸벅
특히 저부력찌를 사용한 옥내림과 같은
예민한 채비를 사용했을때
원줄이 물에 떠있게 되면,
원줄이 바람이나 대류현상등의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서 원줄이
이리저리 왔다가 갔다하면서
채비의 안정성을 해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미세하게나마
챔질시 초릿대에 가해지는 부작용을
줄여줘서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걸로 알고있구요.
위에 뜰보이님 말씀처럼 초리실과 원줄 보호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그렇다고 꼭 담그실 필요는 없죠
본인 낚이의 패턴이니까요^^
바람에 의해 초릿대가 움직이고 그영향으로 줄이 움직이므로해서 붕순이의 심경을 건드릴까봐서 입니다,붕순씨가 워낙 까탈스러워서요
추가하자면
챔질이 강한 분들은 초릿대 물밖에 있으면
헛챔질 또는 붕애는 봉돌 머리위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또한 강챔질시 과도하게 낚시대를 들어 올리는 각도가
줄어 랜딩과정이 안정적이며 엘보 충격도 덜하고
당연 초릿대 등의 과부하도 적을 거라 생각합니다.
습관 . 쟝르 . 채비 (원줄 굵기 .봉돌호수 . 미끼종류 등 ) 와도
연관성이 있겠네요 .
무더위의 시작입니다 .
언제나 즐낚 .안출들 하세요
챔질시 물에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초릿대만 담그고 합니다
햇빛보는걸방지하고
챔질시 충격을 줄여주며
바람과 물살에 흔들리는걸
방지하기위해
초리대 절반 정도는 물속에
담궈두고 낚시 합니다
원줄이 잘 잠겨서 편리하다는 점과
바람이 부는 경우 낚싯대가 흔들리는 범위가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그 반대로 단점은
챔질 타이밍의 미세한 지연, 낚시대 충격 증가와
물속에 좀 더 강력한 파장이 발생하여
조과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에 관해서 검증된 사실은 없고
그냥 제 뇌피셜이니 참고하세요
삭아요.
초릿대 물속에 담구는게 싫고 불편하지 않아요
개인의 취향이죠!
난리나유~ㅡ.,ㅡ;
그리고 봉어 랜딩시 옆 낚시대 원줄과 랜딩 낚시대 묵줄 얽힘 방지를 위해 저는 물에 담궈서 낚시하는 편입니다
띄어 놓으면 초릿대의 흔들리는 그림자가 붕어에겐 경계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 대단하진 않은것 같구요.
FTV에서 송귀섭선생님이 이 질문에 답 한적이 있습니다.
다대편성 대물낚시에서
대물을 잡았을때 낚시대의 앞부분으로 대물을 넘길수 있느냐 없느냐가...
줄이 엉키냐 안 엉키냐
잡느냐 놓치느냐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어서 앞부분을 담궈서 하는게 다대편성에서는 유리하다는 결론을....
저는 12단낚시에 2번절까지 푹 담굽니다.
80짜리 잉어를 잡아도 대를 넘겨가며 엉키지 않고 어렵지 않게 끌어내곤 합니다.
바람이 심하면 2번까지 담굴때도 있고요.
정해진 답은 없으니 원하는대로 불편하지 않은대로 본인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낚시가서 쓰레기버리거나 남에게 비해만 주지않는다면 뭘하든 답입니다^^
신경안쓰셔도 될듯~~~
피곤한 낚시가 되니 그냥 초릿대~2번대 담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