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휴가 이틀중 하루 중간보고 ..

밤 아홉시에 출발해서 아홉시 11분 도착 ??? 평소 가보지 못했던 사내호.부사호등 꿈에 그리던곳 가보려했지만 밤길 네비도 없이 이동한다는게 무모한듯해서 영광 군남수로에 차대고 대폈습니다 몰황 .. 낚싯꾼들이 몇 있었지만 낮낚시를 했던 이를 빼고는 모두 챔질한번 못해봅니다 밝은달에 기온차도 가장 심한때이니 수로 밤낚시가 될리 만무하지만 편한 마음으로 오랫만에 받침틀 설치하고 대 열대 펴봤습니다 두 시간여 ... 바람한점없는 수로의 수면엔 밝은달빛만이 ..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잠자기 좋은곳 단골터로 이동 카텐트 펴고 밤낚시 시도했지만 역시 몰황 .. 그런날인가 봅니다 한데잠이라 깊게 잠들지 못했지만 피곤하지 않을정도로 잣습니다 선선한 바깥바람이 나름 운치있고 시원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낚시 시작 지렁이 열두통 삿는데 다섯통 썻습니다 바늘에 지렁이 한마리씩 끼웠는데도 많이 써지네요 조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마릿수는 좀 되는데 씨알이 다섯치부터 여덟치정도입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있어 일단 집으로 철수했습니다 내일 날씨봐서 움직일 계획입니다 받침틀 설치하고 네대만 펴고 종일 걸고 채고 .. 나중엔 수초치기 채비로 1.5미터 수심에 1미터 원줄주고 낚시를 했는데 바닥에 닿지않고 띄운채비에서 입질이 자주 들어왔습니다 수초치기의 또다른 방법을 배운것 같습니다 여러마리 꿰기보다 팔팔한 지렁이 한마리 꿰기 .감성돔 1호바늘 .떡밥찌로 수초치기를 .. 요즘처럼 말풀이 삭는 시기에 삭아가는 말풀 아래 띄운 수초치기 효과가 좋습니다 여행을 하려했으나 결국 낚시만 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