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시간 정도의 짬낚도 못 간지 오늘로 17일째.
눈앞에 4짜 5짜가 춤을 추며 날아다니는 것이, 슬슬 헛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되겠다싶어 붕어 닮은 아이스크림을 사서 한 입 베어물었더니 상태(?)가 약간 좋아졌습니다.
1년에 한두 개나 서너 개 정도, 그것도 누가 사줘야 먹는 아이스크림을, 제 돈을 주고 벌써, 붕어 닮은 아이스크림 꼭 그넘(?)만 3일째 연타로 먹고 있습니다.
내일도 그 붕어 닮은 아이쑤크림 꼭 복용(?)하고 말리라 이 연사 두 주먹 불끈 쥐고 힘차게 외칩니다.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이번 주 토욜 9일에 대나 함 담글 수 있을지...
4짜는 아니더라도 사진 속 요런 녀석이라도 만날 수 있을지...
아아니~ 붕어 얼굴이라도 어케 볼 수 있을지...
아! 낚시고프다.
낚시 금단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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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일 마치시고 나면 물 좋은곳으로 낚시 많이 댕기세유~~^^
아~이슬아! 효리아! 보고싶다!
며칠 후 부터~붕대감고도 낚시 강행 할 생각입니다!
지는 저렁거 잡으믄 더 슬퍼유~ 한대 꼬실라케서유~ㅠㅠ
네 대, 여섯 대 펴고 의자에서 2시간 정도 자다가 그냥 철수하는게 낫겠다 싶어 철수하는데, 왜 그리도 낚시대도 무겁고, 많은지 철수하는데 피곤해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
에혀=3 낚시가 뭔지... ^..^;
처방전 대로 약 꼬박꼬박 드시고, 주사도 맞으셔야 합니다. ^^*
감사합니다. 복사골붕어님/
풍광 수려한 계곡지에서 튼실한 넘으로 한마리 꼭 만나십시오. ^^
물찬제비님/
건강이 최곱니다.
며칠 더 살피신 후, 시원한 캔맥주라도... ^^*
붕어와춤을님/ 당곡님/ 아트리치님/
무서운 붕순이는 넘 무서워요.
장마가 오기 전에 '욱'하는 진한 손맛 만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하얀비늘님/
저는 다음 달이 금연 2주년이라 담배는 그닥... ^.^;
3개월은 정말 조심하십시오. ^^
금연을 위해 앞으로 한두 달 은 그냥 7~8치만 만나시기를 희망합니다.
텨!!! ^^;
산속 소류지도 좋지요.
허지만, 얼른 모내기 마치고 가학지나 함 때려볼까 고민 중입니다.
헌데, 큰외숙께서 저리 편찮으시니...
그냥 병영면 그 계곡지에 눈 먼 4짜나 함 노려볼까봐요. ^.~
산속 소류지는 다음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