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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예절에 대하여...

낚시를 하다보면 낚시만큼 같은 취미 생활을 하면서 타인에게 적대적이고 배타적인 취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낚시에 입문했을 때가 있었지요  술도 처음 누구에게 어떻게 배우느냐가 평생의 술버릇을 결정하듯 낚시도 입문할때 누구에게 어떻게 배우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낚시를 가르쳐 줄 조력이 되시는 회원님들은 반드시 낚시 예절부터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입문하시는 분은 낚시 예절부터 배우셔야 손가락질 받지 않는 낚시인이 됩니다

제가 낚시 다니면서 가장 흔히 보게 되는 몇가지 예절에 대해 적어 봅니다

1. 낚시터에 도착하면 먼저 오신 분에게 절대 폐를 끼쳐선 안됩니다

낚시하는 곳에서 차를 가급적 멀리 주차하고 라이터와 시동은 신속하게 꺼야 합니다

후렛쉬를 낚시인과 물에 비추지 말고, 지나쳐 가야할 때는 낚시 하는 자리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돌아가야 합니다

낚시 자리도 멀리 떨어질수록 좋겠지만, 찌와 찌의 거리가 5미터 정도 떨어지더라도 양해의 말 한마디 건네면 대부분 호의적으로 허락해 줄 겁니다

2. 붕어 대물들은 특히 진동에 민감합니다  차 문과 트렁크 닫을때는 소리와 진동을 최소화 하십시오  차 문은 몸으로 밀어 닫고 트렁크는 살짝 눌러 닫습니다

일단 이 정도면 먼저 온 낚시인이 비로소 경계심을 풀고 안도하게 됩니다

3. 대를 펴기 전, 쓰레기 담을 봉투를 받침대 뒤꽂이에 하나 걸어두고 내 몸에서 배출되는 모든 쓰레기는 그곳에 담고, 철수할 때 묶어서 아파트에서 분리, 처리하십시오  부득이 야외에서 변을 봐야 할 경우도 있는데, 자신의 변을 처리한 휴지는 본인만 만질 수 있습니다  이 휴지도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됩니다

4. 밤에 춥다고 시동켜지 마세요  추우면 철수해서 따뜻한 집에서 쉬시거나 방한장비를 챙겨오세요  그리고 모닥불 피우고 쓰레기 태우는 것도 환경훼손, 낚시방해 행위입니다

5. 조우와 나란히 앉아 낮은 목소리로 대화하고 저녁  먹으며 반주 한두잔 마시는 정도는 괜찮습니다만, 장시간 술을 먹고 고성이 오가는 것은 타인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살의를 품게 합니다

낚시에 입문하는 것이지, 어업에 입문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과도 중요하겠지만, 자부심 있는 취미생활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조우가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하면 동료가 먼저 지적하고 바로 잡아 줘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말하면 감정이 상해 자칫 큰 싸움이 날수 있습니다

고기 잘 잡는 낚시꾼보다 낚시 예절을 갖춘 조사님을 존경하는 낚시 풍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 넘은 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행복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공가합니다
저도잘못된점이있는지 되돌아봐야겠네요
참 좋은 말씀입니다.

서로가 조금씩만 배려하면 좋겠는데요.
공감합니다.
솔직히 말씀하신 것중 거의 대부분은 꼭 가르쳐주지 않아도 기본 예의범절이라 어릴때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배웠으면 다 아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알면서 지키지 않는다는게
더 큰 문제로 보여집니다.
1번 부터 5번까지는 배려낚시 의 기본입니다
내가 싫은건 남도 싫어합니다.
그냥 안하면 됩니다.
남이 하는건 싫고 자기는 하고 싶고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넘들이 똥꾼인겁니다.
주위에 이런넘 있으면 상종하지마세요. 같이셋트로 묶여 욕먹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세요.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아무곳이나 염치없이 똥싸는 사람 욕나옵니다.
잘 새겨서 예의있는 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나 공감하고 한번더 새기고 갑니다.
백번 맞는말씀이지만..
안될 인간은 어찌해도 안됩니다.
낚시예절도 기본 인성이 되어야가능한듯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낚시터에서는 예절을 갖춘
낚시만을 위한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공감 합니다
추가로 담배연기 싫어 .
낚시는 스승에게 배우는게 아니라 ...
인터넷에서 배워야 합니다. 원글 예기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이렇게 가르쳐 주시는분 별로 없습니다.

좋은예기 잘듣고 모자란부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월척 회원님들은 대부분 매너가 좋은 듯요..
좋은말씀 입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내 모습을 한번 돌아 보게 되네요
낚시예절응 가르치고 배우기 전후에 본인이 낚시하면서
불편하다 생각되는 상황은 다른 누구도 불편해 합니다
서로서로 조심하고 주의 하면서 즐겨야 진정한 취미생활입니다
좋은 말씀 다시한번 새기게되네요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지당하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에 들어 오시는 분들은 모두 잘 지키실 겁니다.
여기에 들어오시지 않는 분들 중에 극히 일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시는 분들 중 여기에 접속을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끔 자게방 에 오시는 조사님들 모두 잘 지키실겁니다.
좋은 글 합당한 글 칭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공감은감니다
그러나 실천은어렵습니다
조심은 해야합니다. 그런대 어두운곳에서
낙시대를 펴지면서 그렇게할수있으니까요.
낚시장소에도착은 좀늦을수도 있습니다
위에지적한 사항대로. 실천하자는
낚싯대. 못필것같아요 휠링하자고하는낚시를
고시공부하는량으로 한다면 지적하신분도어렵읍니다
조금이해하시고 낚시한다면 모두가즐거운 낚시가
될수 있읍니다
좋은글입니다
조사님들 대부분 다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실천 안하시는분들을 종종 뵙기도 하네요
그중에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 꼭 가져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수거도 안되는 저수지나 수로 입구에 쓰레기 봉투나 포대에 담아서 버리는 분들
귀찮더라도 집근처에 처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들 안낚 즐낚 대물 하세요 ^^/
강나그네님 죄송하지만 늦게 온거는 내사정이지 않을까요.....
남들은 일찍와서 자리피고 한창 쪼우고 있을때 인거같은데요.....
내가 쪼우고 있는데 남이와서 좌대핀다고 출넝대고
찌맞춘다고 풍덩대고 그러면 자게방에 대번 올라올건데요
그래도 조심하는게 최고지요^^
저녁에 좋은 사람들과 멋진 시간보내고 와보니 많은 님들이 댓글 주셨네요
저는 압니다 적어도 댓글 다신 분들은 기본 예의를 지키시는 분들이란 걸요 부디 본인만 독야청정하지 마시고 주위동료분들에게도 적극 권유하시고 설득해 주십시오
출조해서 먼저 온 조사님 받침틀에 쓰레기 봉투가 걸려 있으면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고 캔커피 한잔 권하게 됩니다 그 조사님에게 대한 존경심과 함께요
이 글 올린 저 역시 부끄러웠던 과거가 많습니다 카바이트 찌꺼기를 물에 버린 것은 물론 남은 카바이트를 물에 던지고 기포가 부글부글 올라오는 것을 즐기고 했지요 예, 지렁이 통도 버렸었습니다 작고하신 제 낚시 선생님이 하시던 대로...
한마디로 환경에 대한 인식도, 자각도 없었던 무지의 시절이었지요 요즘도 그 시절을 떠올리면 많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그때의 잘못을 씻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님들, 좋은 밤 되십시오
ㅣ이글는 참좋은글입니다만 실천하시는분들이 알마나계실까요?....

인원수많아지면 항상 다른길로가시던데요...


그냥 지나가는글입니다...
낚시터 가보면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차 문짝하고 원수가 졌는지
부서져라 닫는 이가 많습니다
들어온 물고기 쫓지 말고
들어오는 물고기 막지 말자
오늘도꽝내일도꽝님 무슨말을하고싶은가요
물가에서 조심들하고 또서로조금양보 하라고
써읍니다 본인은 늦게 낚싯대 핀적없나요
위분 올린대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낚시터에가보면 늦게오셔서 자리찾는다고
랜턴비추고 좌대피고 하는분 많이있읍니다
그런분들하고 매일싸울건지요
조금이해하고 낚시하자고한것인데요
공감합니다 동호회 참석하다가 지금은 술 안먹는 2~4명만 동출합니다 사람많으면 술먹고 떠들고 영 피곤해서...
공감입니다
여과생활을 즐기면서 타인에게 기분나쁜행동을 해서는 안되고 배려하는마음이 항상 몸에 베여 있어야합니다
쓰레기투척.불빛.소음.조우간에 간격만 신경써주신다 서로가 낚시를 즐거운 마음로 하겠지요
제데로 된 낚시꾼은 알아서 잘해요 ~~~
공감하고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그치만 나부터 조금만 여유있게 양보하고 이해 해 준다면 사소하고 작은 일로 싸움날 일 없을거란 생각 도 해 봅니다. 뭐~사람마다 성함이다르다지만 기본은 누구나 지켜야 하는거겠죠~.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더 좋은 즐거운 시간 함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낚시 예절이라기보단 낚시 질서가 맞다고 생각 됩니다.
공감합니다
좋은내용잘보고갑니다
모두가실천합시다~~~~
낚시예절이라고는 1도 찾아볼수 없는 양아치들
많은데 ㅋㅋ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근데 그렇치 않은 경우 많아서 낚시할때 짜증나는 경우가 많죠 ?
우리모두 실천합시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할때가 없어 아쉽네요
낚시 기본 예의 준수 사항 잘 정리 해 주셨네요.
다들 지킬려고 노력 합시다.
그라고
남 비하 하는 말은
되도록 삼가 하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여기에서 만이라도 . . . .
공감합니다.

며칠 전 어떤 차가 바로 제 뒤에 주차하고 남녀가 내리더니 남자는 낚시대를 펴고 여자는 곁에서 얼쩡거리면서 얼마나 왔다갔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던지, 제가 차를 좀 치워달라고 했더니, 그 자가 하는 말, '낚시하는 사람끼리 서로 사정을 이해해달라'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더군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이미 낚시 예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당연히 세세한 행동규범에 대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잘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잘 알지만 본인의 행동을 지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많은 분들께서 이 글을 읽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메기 낚시터 자다가 나와서보니 살림망 메기 절반이상이 없어졌고 청지렁이는 아에 싹 가져가버리고
낚시 끝나고 갈때 쓰레기 정리하면 놓고갈 뻔한 장비들 간혹 줏게 됩니다....
청소의 댓가이지요
너무좋은말씀입니다 항상명심하겠읍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관리터에서도 진상들 많지요
특히 잔교는 여러사람들있는데 담배연기날리고 술먹고 옆사람하고 밤새 떠들고 하면 서
주의줘도 모른척하고요 공감합니다
공감 가네요
1 2 5번 안지키는분들 많이 만나서 한방터로 조용히 많이다님니다 ㅜㅜ
저는 원로 낚시인이신 송소석 선생님의 저서인 1991년에 발간한
붕어낚시교실 이라는 저서로 낚시를 배웠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에서 관련된 겁색어만 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되던 시절도 아니고 오로지 낚시도 오프라인에서
공부하고 배워야 했지요 송소석 선생님의 붕어낚시교실 저서에도
낚시 예절과 상식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낚시터에 예절은 필수 이지요
요즘의 예로 한가지를 들자면 밤낚시 하시면서 흔하게
헤드렌턴 많이들 사용하지요 주변에 낚시하는 분들이 아무도 없다면
문제가 없지만 주변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발 헤드렌턴 사용하지 마세요
사용하시는 본인 은 편하시겠지만 격어봐서 그러는데요
머리에다 쓰다보니 남이야 불편하든 말든 사용하시는 분도
의도와는 전혀다르게 머리를 휘졋기 때문에 다른 조사님들께는 정말 괴롭습니다
헤드렌턴의 용도는 낚시터에 맞지 안습니다 그냥 후레쉬 조심해서 쓰시면 좋겠습니다
글 제목을 보면서 노파심에서 몇 자 그적였구요
오지랍이 넓다고 생각 드시면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붕어낚시교실 송소석 선생님의 출생 년도를 보면 1924년 이라고 나와 있는데
지금 연세가 96세 되시네요 생존해 계시는 지 무척 궁금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든걸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면 됩니다..
또 상대가 이랬으면 나 어땠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4번은 못 지키는 1인이네요
텐트.좌대.온열매트없이 낚시하고 찌가 올라와도 밤 12시면 자야 해서리
지금까지 시동걸고 잔다고 시비 붙어본 경험은 없습니다
산란기 특수라고 꾼님들 바글거리는 상백리. 전북리 둠벙. 양섬등은 피하고 평균 월척이하 나오는곳으로 다니다 보니 거의 독탕입니다
따뜻한 집에 가서 쉬고 싶지만 새벽장 미련 때문에 못가고 차에서라도 잡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어느정도의 예절?만 지키고 접근 한다면?
어짜피 같은 취미를 가진 동지인데.... 한결 경계심이 풀리고
또 마음이 열리는 건 인지상정이 아닐까싶습니다.
막장꾼 보면 있던 마음도 사라집니다.
불빛.자동차문 아무생각없이 닫는분.정말 꼴 보기 싫습니다.너무 무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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