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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유감 (1)

낚시유감 (1)                                            

               (장 백 파)        

낚시하기 딱 좋은                                      

화창한 푸른 하늘                                   

                                                                  

오늘도 집을 나선다                                   

4짜의 꿈가방 메고                                   

 

점 찍어 두었던

물가에 도착!

 

한 대 두 대 낚싯대 펴고

바늘에 미끼 달아 힘껏 던진다

 

한 시간! 두 시간!

어느 덧 자정

허탈함에 대를 걷는다

 

내가 너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여전히 세상 어부인 나로

저려오는 가슴을 치게한다

         (2021.7.4)

 


대류현상에
요넘 한마리체포하고

한숨 땡길까?
생각중입니다.
꾼은 언제나 꿈을 먹고살지요,
나만의 만족과,성취감을 위해.
한순간 어린애 되어, 설래임에 잠못들고,
성취감에 세상 부러울것없는 ,,,
시키지도 않은 고생을 사서하면서도, 그고생이 즐거운~
꾼이기에 행복합니다.
생태계 교란 종인 거북이 아닌가요?
요넘을 괫심죄로 다스려야 마땅한 줄로 사료 되옵니다
초등학교(우리땐 국민학교였죠?)
입학실날 엄마손잡고,
슨생님 면담..
이래저래 물으시고
저에게 그래 아빠는?
배타고 낚시갔는데예~
하니..
슨생님이 ..지긋이 엄마쳐다 보시더니..
아버님께서 어부이신가 봐요?^^
엄마는 집에가서
그날 바가지를 긁으셨지..
월척에는
신종 바이러스가 퍼져있습니다..
오랜만에 오신
장교수님 께서도..
코로나보다 더 피하기 힘들다는
월척에 널리 퍼져있는
신종 바이러스를 곧 만나시게 될겁니다..ㅎ
그럼..이만 총총총..
그래도 또 설레임은

낚시꾼임을 증명 하는 것
별은 내가슴에 님!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신종
비이러스 라 기대가 되는 걸요?
낚시 유감 (2)

초가을 날씨 마냥
시원한 하늘엔 흰구름 떠 가고
수줍은 태양은 그 뒤에 숨었네

아무도 없는 저수지
간간히 불어 오는 소슬 바람
물결은 잔잔 한데

건너편 물가엔
백로 한 마리 한가롭고
물 위의 찌를 바라 보며
상념에 잠긴 강태공

앗! 움찔거리는 찌
실랑이 끝의 월척급 붕순이
앙탈을 부리며 끌려 나오는데

그 기쁨도 잠시
잃은 한 마리 양 찾아 안은
주님 모습 겹쳐
몸 둘 바 모르겠네 (마18:12~14)

어느 시원한 초 여름 날
장 백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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