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업 성공한 초년생입니다..
상당히 늦게 취업을 했는데 (30초반)
예전부터 아버지 따라서 낚시를 하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 조용한 분위기가..
다름이 아니고
낚시를 입문을 하려는데
바다낚시 vs 민물낚시 뭐가 더 나을까요??..
바다낚시도 하고 싶긴한데 제가 벌레도 못죽이거든요.. 막 고기 잡고 손질할 생각하니까 어후.. ㅋㅋㅋㅋ
근데 유튜브에 막 고기 잡고 손질해서 먹는거 보면 또 하고 싶고.
민물도 붕어 커다란거 하나 잡으면 뭔가 바다보다 더 희소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있을꺼 같고..
뭐가 좋을까요??..
그리고 어디서 배워야 하나요 낚시를?..
하시면됩니다
주윗분들 민물 바다 같이하시는분들
많아요
민물은 한대들고
유료낚시터서
채비나 고기제압 뜰체질등
돈도많이 안들고(1대만 있음되니)
연습하시기 좋을거같네요
어디든...
어버지 좋아하시는 곳으로...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결정은 그 뒤에...ㅎ
직장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직장생활에 많은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직장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께 맞추는 게 어떨까요?
우선 민물 붕어낚시를 반 년 정도는 해보시고 바다낚시를 하시길 권합니다.
그래야 바다낚시 이해가 빠릅니다.
바다는 방파제나 선상부터 하시는 게 좋은데요.
벌레도 못 죽인다 하시니 갯지렁이를 잘라 쓰는 원투낚시나 배낚시는 좀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밑밥을 치고 크릴을 달아 낚시를 하는 구멍찌나 막대찌 배+갯바위 낚시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갯바위 장비는 5.3m 릴낚시대 20~30만 원.
릴도 최소 20만 원 선에서 구입하셔야 2차구입 더블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 정도 반값에 싼 제품을 사시면 다시 1년 안에 저 정도나 그 이상 제품을 재구매하게 됩니다.
나머지는 또 다음 분께서..
아버지따라 낚시 가본적은 없지만..
모든 매듭법을 아버지께 배웠지요..
전 둘다 하다 보니 이런 결론이 나더군요. 단 미쳐야 됩니다. 제대로 낚시를 배우려면. 특히 바다는..이론과 실제가 너무나도 다릅니다.
채비 운영방법이 시시 때대로 변하고 그걸 읽어내고 채비해야 대상어를 잡을 수 있기에.
민물도 수시로 변화하지만 바다 만큼은 아니랍니다.
단 가족들의 원망은 좀 받으실거구요...ㅎㅎㅎㅎ
다대 편성을 하는 분에게 배우시게 되면, 낚시 도구 구입비부터 최소 100여만원은 우습게 날라갑니다,
1대 놓고 하시는 분이라면, 10만원 미만으로 여유 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답니다,
대부분의 1~3칸대 이하의 낚시대(기본 낚시대 길이는 1.5칸, 2칸, 2.5칸대면 충분하며, 3칸대까지는 "칸"이라는 단위 대신 "만원"이라는 단위로
붙이면 낚시를 기분 좋게 무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낚시대 가격이 됩니다, ^^
바다로 가는걸로 결정하셔요
남해로 해서
추자도 찍으시면 바다낚시는 어느 정도 도가 틀겁니다.
월급 작으면 민물~^^
바다는 조그만 방파제 민대나 원투로 연습 해보시다가, 찌낚시나 루어, 원투 다대 등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분들하는거 유심히 보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여건이 되면 물어도 보시고..
붕어낚시가 모든 낚시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찌맞춤 원리와 캐스팅, 챔질, 물고기 바늘에서 빼기 등..
이런 것을 알게되면 다른 낚시도 쉽게 됩니다.
월척에 오신걸 보니 붕어낚시를 먼저 하시게 될 거 같습니다.
고기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어가에 피해주지 않고, 쓰레기 버리지 않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물가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
붕어낚시 하면서 대 다루는 법
기본적인 매듭 등등 어느정도 익힌 다음에 바다로 나가죠.
그러다 나이들어 힘도 떨어지고
그윽한 찌올림이 그리우면 다시 붕어낚시로 되돌아옵니다.
대물파트는 홍성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