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항상 허리에 통증이 있습니다.
근육뭉침으로 아픈거라구 풀어줘야 한다는데 방법은 물리치료를 계속 받거나 누워서 쉬어야 한다네요.
의자에 앉아있으면 통증이 심해지는데 병원에 다니면서 물리치료를 받아도 딱 그때뿐입니다.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으면 정말 허리통증이 많이 없어져서 살만해 지고요.
낚시가서 반나절만 앉아있으면 정상생활을 못할정도로 허리가 아프기시작해서 한주정도 갑니다.
저처럼 허리 안좋으신분들 혹시 계시는지 궁금하고 그럴경우 허리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낚시는 어떻게 하시는지 허리 안아프게 낚시하는 요령 또는 치료법이나 도움이되는 장비같은게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낚시 후 허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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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2번에 시술도 여러차례.
그냥 팔자니 하고 삽니다.
1년에 한두번은 다리 마비와서 앰블런스 실려가서 보름정도 쉬고나면 좀 낫고...반복입니다.
허리근육 키우는 운동은 다해봤는데.
결론은 무리하면 고장난다...
기립근 근처에 근육이완제 맞으면 좀 낫습니다.
등쪽에 밑에서부터 꼬집어 보시고 어느 특정부위가 아프면 신경계이상입니다.저는 그경우구요.
치료방법은 없다더군요.
디스크...즉 추간판탈출증이나 협착증의 경우 80프로이상이 다리쪽의 저림이나 감각이상이 옵니다.
대소변 못가릴 정도가 아니면 수술하시면 안되고...
허리자체나 등근육쪽이 아프면 신경계이상으로 수술해도 예우가 좋지 않습니다.
바른자세와 주기적인 물리치료뿐입니다.
수술은 하는거 아닙니다.
의자에 앉으실 때 허리 부근에
베개 같은 쿠션을 끼우고 앉아보길
권해봅니다.
그렇고
그래서 수시로 일어나서 왔다갔다 산짹도 좀하고ㆍ앉을때 다리쭉 피고 발받침도하고 하니 훨씬 좋더이다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도 좋구요.
내몸에 맞는 운동을 해야 득이됩니다
낚시 의자가 아무리 편하다구 해도 정적인 운동이니
낚시중에 일어서거나 수시로 몸을 움직여야 할듯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잘~~알아보시구 믿을만한 요가선생 찾아서
3일 해보고 수강 끊겠다 하시구 싫다 하는데는 아예 가지를 마시구요.
요가 사짜 많습니다.
그게 남 부끄럽다구 생각되시면(주로 수강생도 여자들이니)
수영을 해보십시요~
허리를 커버 하거나 척추에 무리가 덜 가도록 만들수 있는 근육은
1.광배근 입니다.
2.복근
3.허벅지 순서라구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척추는 사진상 상해 있지만
타인들보다 상당히 무거운걸 잘 들고 힘도 꽤 잘 씁니다.
오른쪽 몸이 주가 된다면 어렵더라도 반대의 왼쪽을 쓰시면
자동으로 몸이 밸런스를 잡아 가기도 합니다.
병원을 가실때는 신경외과&한의사 한 두사람 말만 맹신하시지 마시구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 교수 같은 분들도 좀 만나보시구요
허리를 관여하는 오장육부에 도움이 되는 녹용이 안들어간(들어가면 두배 값)
보약 같은것은 좀 드시면 반값정도에 체질을 좀 바꿔 나가실수도 있을겁니다.
제일 중요한것이 안 움직이면 더 나빠집니다.
육체노동 하시는 분들 일요일이 때때론 더 힘들기도 합니다.
등 근육이나 조직에 일반 염좌 같은것 말구
피로가 덜 풀려서 젖산이 채내 축적이 되서 덩어리가 잡히는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거는 신경외가 의사도 잘~ 모르고 CT도 안 잡힙니다.
계속 찌만 바라보지 마시고,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시고,
2~30분씩 주변 산책도 하시고, 자주 걸어주세요,(너무 오랫동안 걸어도 허리가 아픕니다.)
평소에도 많이 아프시면 움직일때는 허리보호대(찜질기능이 있는 토르마린 허리보호대 요쯤 싸게 잘 나왔습니다.) 부드러운것 하시고,
잘때는 반드시 허리보호대 빼시고요.
집에서 쉬는시간에 매일 2~30분씩 찜질팩으로 찜질하시고,
가정용 저주파 치료기로 20~40분정도 저주파 자극을 주시면 허리통증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물리치료 받을시간 없으면 이게 효과가 좋더군요)
저도 하루종일 책상머리에 앉아있는 일이라,
허리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30분씩 걷고, 한시간에 한번정도 일어나 움직이고 스트레칭 하고, 허리가 묵직한날은 찜질과 저주파 자극을 합니다.
요즘은 불편함은 없는데, 매일 반복하고 있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운동법으로 버텨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한 이후 한번도 허리아파서 일을 쉬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운동법 쉽습니다
집에서 일자로 누운후 양 다리를 천장을 향해 뻗습니다
그 상태에서 다리를 좌우로 벌릴수 있는 한계 각도까지 벌리는겁니다
폇다 오므렸다를 반복 하는 운동 법 입니다
횟수는 100 여개 이상 하시면 됩니다
그걸 처음엔 100 개 내외 하루에 한두번
차츰 2~3 회 (100개씩) 늘리면 허리에 힘이실리고 통증에 견딜수 있는 근력이 생겨납니다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힘도 안들고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습니다
그 운동을 하시고 난뒤부터
힘을 주체를 못하셔서 고생 한다는 소문이,,,,,,,,
심부근육 맹글어 주는게 허리 치료 에 많은 도음이 됩니다.
오만거 다해 봤는데 제 경험상 이만한게 없더군요.
지금은 거의 많이 좋아져서 낚수질 많이 하러 댕깁니다.
꾸준히 반복하시면 좋습니다.
책제목ㅡ백년허리
허리 안 좋은 분들 사서 보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이 모든 환자에게 다 똑같이 적용되는것은 아니고 꼭 한번 사서 보세요^~^
허리는 신경쪽인데 수술할것도 허리 근육 단련하면 다 잡아주는걸로알고있네요. 등산. 계단오르기 등
스쿼트 하십시오! 다른거 좋다는거 다해봤는데 스쿼트가 허리 코어근육 잡아주는데는 갑입니다.
같이 일하는 형도 디스크로 오줌을 질질 쌀 정도였다는데 스쿼트로 고쳐다해서 저도 7년째 하는중인데
시작 후 오른쪽 무릎 저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결론은 스쿼트 짱임다 !! 하루 한번씩 밤에 샤워하실때 양치 시 딱50번씩만 엉덩이에 힘 빡빡 들어가게 스쿼트 하심
몇달 뒤면 허리 통증 못느끼실겁니다^^
저도 비슷한경우였습니다
병원가다
한의원 자주갔구요
지인소개로
전문병원가보니
측만증조금있는건알았는데
척추분리증도 있는거 첨알았네요
감각둔하게하는주사
아픈부위5번정도맞고
꼬리뼈에 주사놔주시던데
이후 정상생활합니다
1달정도됐는데
아직 괜찮습니다
비탈에서 수초낫 길게뽑아 작업하다 허리가 붕뜬 느낌오더니만 아프기 시작해서 3달이상 고생했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진단받아 보세요.
합 두방을 마지 못할때 쏴주는데
절대! 자주 맞으면 안되겠죠.
들어가는 순간에 시원해지고 효과 빠르더군요.
당장 까데기 쳐야 하기에 맞아 봤는데 신기합니다.
한의사도 초반에 미간이나 인중에 침 놓으면 바로 풀리는데
그게 급소라 마지막 방법인데
거기 놓는 한의사는 바로 버리세요~~
한방은 상처 부위나 급소에 침을 놓으면 안되구
수많은 오장 육부를 다스리는 혈자리를 관여해서 몸을 바로 잡는게 맞는데 시간이 좀 걸려야 제대로 치유가 됩니다.
참고 하세요~~
우성 병원가셔서 CT 또는 MRI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요
수술이나 시술은 비추이고요 허리상태에 맞는 코어운동과 걷기운동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백년허리라는 책이있습니다 읽어보시면 허리관리에 많은 도움되실겁니다.
평소에 요가나 필라테스 꾸준히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낚시가서도 하고 시간날때 하고 집에서 ~~설걷이 할때도(요건~~~~ㅎㅎㅎ) 낚시가기 전날~~ㅎㅎㅎ
그리고 체중이 궁금 하네요~~~ 저는 177키에 75키로에는 안아픈데~~ 80키로 되니까 허리에 통증이 오더군요~~~
좋은 말씀들 많이 해 주셨는데 제 상황에 맞게 적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해 하셨던 부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정형외과, 통증외과 등을 다녀 봤고 진단이 다 다른데 디스크 초기, 퇴행성 질환, 근육뭉침 등등 입니다.
제가 목디스크는 엑스레이 상으로 확실한데 허리는 의사들의 말이 모두 달라 잘 모르겠습니다.
키는 168 이고 몸무게는 72 이상인데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낚시를 조금 기피 하고는 있는데 계속 다니기는 합니다.
이상입니다.
모든 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허리강화훈련을 해보세요.
등산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영도 좋은 운동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의자앉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엉덩이를 최대한 등받이쪽으로 붙여서 앉아보세요.
저도허리땜시고생했는데요
점심시간이용왕복2킬로미터
계속걸었더니어느시점지나니
통증이거의없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