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집사람 여자후배가 집엘 왔습니다.
손에는 족발과 처음처럼 두 병을 들고.
얼씨구나.
좋을씨고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집사람도 함께 주거니받거니 맥주 셋,
처음처럼 포함 다섯병을 마시고
담배 한 대 피고 왔더니 냄새가 난다고
이 를 닦고 오랍니다.
저야 뭐 다 아는 애처가?이다 보니
시키는대로 다 하고 왔습니다만
아직도 냄새가 난다고 옆엘 오지 말랍니다.
그래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좋으면 어떠한 모습의 나도 좋아하고
입냄새가 싫으면 나도 싫어 하라고..
두 여자가 떠들어 됩니다.
간땡이가 부었다고..
그래도 지금 옆에 누워 있습니다만
조금 더 나이먹으면 쫓겨 날 팔자라는데
아직 절실하게 느끼질 못하니..
일병 입니더~~~^,^
저또한 냄새때문에 ㅜㅜ
담배? 마늘?
있을때까지만
버티세요 ㅠ
ㅡ.ㅡ;;
보고 있습니다.
지는 쫌더 피우께요 ^^
간을 튼튼하게 하셔유.
좋은날 봐유.
가출을 해 보아요...
잘못하다간 영원히 퇴거 되실지도...
간땡이가 부었다는것......ㅎㅎ
전 그래서 오래전 처가에 반납하고 삽니다
아싸!!
곱배기다 하면서.. ㅋㅋ
비 피해없으시게 주의도 한번 살피셔효`!!
긍께 제수씨가 손해 보믄서 여지껏 살아준것을 늘 가슴에 새기믄서`~ㅎㅎ
마누라 왈 요즘 신랑이 간을 안 뒤 비서 위가 편하다고 하네요.ㅎㅎ
그렇게 간을 보더니...
그래서..실컷 보라고..배밖으로
꺼냈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