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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간 400마넌

1년에  400마넌   비자금이  

계속  생겨나서   나름   여유로순

삶을  누렸는데

이직을  하면서   사라졌습니다 

대신  마나님의   통장  잔고는  

많이  늘어나겠지만 

저한테는  아쉬움과   미련이   조금은

남아있네요

출근   15일차   손씼고  퇴근한적이  없네요

출근  카드  역시    찍어본적   없구요

이직을  잘  한건지!


두몽님~
곶간에서 인심나는 법인데요.
비자금 없이 어쩌시려구요.^^;
아~~
물 안나오는 회사로 가셨구나......ㅋ

좋은것두 있구 나쁜것두 있겄쥬.
이런일도 있을거고
저런일도 일을거고
세상일이 매번 좋을수는 없고요~~
용돈을 다 뺏기셨구나...
글타고 너무 무리는 마세유.
인제 손 씻으실 때두 됐잖여유.
움..
마눌님이 볼 수 있는 cctv카메라 앞에서
365일 일합니다..
다 들어먹고..그이후..
제이름으로 된 통장이 없는채로..
십년째입니다..ㅜㅜ
..
아..비자금.!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고..가심 떨리는
단어네요..
비 자금은 태희가 관리 한다더군요ㅎ

그러니 정상입죠

고기잡이 팔아서 자금을ㅠ
아직 월급 받기 전이쥬?

사장님께 90년대 갬성을 느끼게 해주세요






급여를 통장이 아닌 봉투에 넣어달라고
사백이면 좀 쎄보이네요
아까워서 우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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